퀄컴, 차세대 커스텀 ARM CPU '오라이온(Oryon)' 발표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이 스냅드래곤 8 2세대 모바일 플랫폼에 이어 차세대 커스텀 ARM CPU 이름을 공개했다.
퀄컴은 하와이에서 개최 중인 '스냅드래곤 서밋 2022'에서 "곧 출시될 커스텀 ARM 실리콘 코어가 '오라이온'으로 불릴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라이언'은 보급형이 아닌 플래그십 프로세서로 추정된다. 퀄컴은 14억 달러에 인수한 누비아(Nuvia)와 함께 애플 M 시리즈 칩셋과 경쟁할 강력한 칩셋을 개발하고 있다.
퀄컴은 "오라이온은 PC에서 시작해 스마트폰, 디지털 콕핏, 확장 현실 및 인프라 네트워킹 솔루션을 포함하는 스냅드래곤 기반 제품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에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퀄컴 오라이온 기반 칩으로 구동되는 디바이스는 2024년 출시될 것으로 외신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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