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서울모빌리티쇼서 ‘쏘나타 디 엣지’ 최초 공개... “완전히 새롭게 바뀐 쏘나타, 확실한 존재감 나타낼 것”

쏘나타 디 엣지 |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쏘나타 디 엣지 |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가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킨텍스에서 총 10일간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실차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와 함께 우리의 삶에 한층 가까이 다가온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는 공간’을 주제로 2,6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6 △더 뉴 아반떼 △더 뉴 파비스 △RN22e(콘셉트카) △NVision 74(콘셉트카) 등 13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가운데,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한다.

쏘나타 디 엣지 |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에 따라 스포트 세단의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 측은 차체가 이전보다 넓고 날렵해져 풀체인지급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쏘나타 디 엣지의 전면부는 헤드램프(전조등)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져 통합성을 강조했다. 또,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DRL(주간주행등)은 ‘끊임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로 제작됐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루프 라인까지 이어져 역동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고,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후면부는 H 형상의 테일램프(후미등)인 ‘H 라이트’가 적용됐다.

​쏘나타 디 엣지 |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쏘나타 디 엣지 |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또한, 실내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성된 디스플레이가 곡선의 형태로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최초로 탑재됐다. 동시에 대시보드에 적용된 우드 패턴 장식으로 실내 공간의 수평 라인을 강조, 이전보다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한다. 기어 노브 역시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스티어링휠로 자리를 바꿨다.

현대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바뀐 쏘나타 디 엣지는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를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월 30일(목)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일)까지 개최된다. 총 전시 규모는 53,541㎡로 지난 행사(26,310㎡)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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