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6년까지 20인치 폴더블 OLED 탑재 '아이패드 프로' 출시 전망
애플이 2026년까지 20인치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보고서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OLED 패널이 최초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고 2026년에는 맥북 프로에도 OLED 패널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후 애플은 모바일 기기에서 LCD 및 미니 LED 디스플레이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고서는 애플이 이 기간 동안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폴더블 20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폰 대신 아이패드 프로에 폴더블 폼팩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CSS 인사이트 및 밍치궈 등 일부 분석가들은 애플이 이르면 2024년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보고서는 애플이 2027년 32인치 및 42인치 디스플레이에 QD-OLED 또는 WOLED 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패널들은 향후 아이맥 또는 외부 디스플레이 모델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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