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태블릿 -> 스마트 디스플레이 변신.. 충전 스피커 도크 번들로 제공
구글이 발표 1년 만에 출시할 예정인 '픽셀 태블릿'에 충전 스피커 도크가 번들로 포함될 것이라고 외신이 나인투파이브구글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픽셀 태블릿은 텐서 G2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8GB 램 및 안드로이드 13 운영체제(OS)와 함께 출시된다. 특히, 충전 스피커 도크가 함께 제공되면서 별도의 액세서리를 구매하지 않고도 픽셀 태블릿을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도크는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처럼 후면 배럴 잭에서 전원을 공급받는 후면 포고 핀을 통해 태블릿을 충전할 수 있다. 단, 박스에는 USB-C 충전기는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충전 스피커 도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픽셀 태블릿 가격은 예상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5월 10일 '구글 I/O 2023'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픽셀 폴드 ▲픽셀 7a 등 하드웨어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중 픽셀 7a는 5월 11일부터 소매점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하지만, 픽셀 태블릿은 6월 중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픽셀 폴드도 6월 말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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