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미니 ITX 케이스 ‘2000D 시리즈’ 출시... “고성능 PC 빌드에 적합해”
커세어(박재천 지사장)는 새로운 소형 폼팩터 케이스인 ‘2000D 에어플로우(CORSAIR 2000D AIRFLOW)’ 및 ‘2000D RGB 에어플로우(CORSAIR 2000D RGB AIRFLOW)’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는 미니 ITX 케이스로 고성능 PC 빌드에 이상적으로 설계, 탈착식 스틸 매쉬 패널로 풍부한 공기흐름을 제공하며 최대 365mm의 트리플 슬롯 그래픽 카드까지 장착 가능하다.
‘2000D 시리즈’ PC 케이스는 271mm x 200mm의 소형 사이즈임에도 고전력 SFX-L 파워서플라이와 최대 360mm 올인원 CPU 수냉 쿨러를 탑재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녀 고성능 하드웨어를 사용한 자유로운 PC 빌드가 가능하다. 작지만 강력한 PC 케이스인 것.
부피가 24.4리터에 불과한 ‘2000D 에어플로우 시리즈’는 공간 절약형으로 소형 폼팩터에 최상위 부품을 수용하면서 폼팩터에 필요한 충분한 냉각기능을 제공한다. 뛰어난 통풍의 탈부착이 가능한 전면, 측면, 윗면 패널은 모든 방향으로 공기 흐름을 제공하는 동시에 내부는 최대 8개의 120mm 팬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쿨링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측면의 360mm 라디에이터, 후면의 240mm 라디에이터 등 여러 개의 라디에이터 탑재도 가능하다(그래픽카드 사이즈별 상이). 커세어 iCUE H150i 엘리트 카펠릭스 XT 수냉 CPU 쿨러 또는 GPU AIO 쿨러에 상관없이 최상의 쿨링 조건을 제공한다.
‘2000D RGB 에어플로우’에는 사전 설치된 3개의 커세어 AF120 RGB 슬림팬이 전면 흡입구에 탑재되어 탁월한 공기흐름과 함께 팬당 8개의 RGB LED가 뿜어내는 화려한 커스텀 조명을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로 운용할 수 있다. 15mm 두께밖에 되지 않는 새로운 RGB슬림 팬은 복잡한 PC 빌드에도 깔끔한 공간을 보장한다. ‘2000D 에어플로우’는 충분한 환기를 위한 스틸 매쉬 패널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원하는 자신만의 쿨링 셋업을 구성하도록 쿨링팬은 동봉되어 있지 않다.
한편, 가장 강력한 CPU, 그래픽 카드를 탑재할 수 있는 ‘2000D 시리즈’는 이를 유지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커세어 측은 설명했다. ‘2000D 시리즈’는 최근 출시된 커세어 SF1000L 및 SF850L 등을 포함하여 최대 130mm 길이의 SFX, SFX-L 팩터 PSU를 지원하므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빌드에 따라 원하는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할 수 있다. 그밖에 ‘2000D 시리즈’ PC 케이스는 USB 3.2 Gen 2 Type-C 포트, 2개의 USB 3.0 Type-A 및 .3.5mm 헤드셋 잭 연결이 있는 최신 전면 패널 I/O를 제공하며 내부에 최대 3개의 2.5인치 SSD용 마운팅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스토리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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