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르헨티나·터키·필린핀서 'xrProOS' 상표 출원
출처:맥루머스
애플이 다음달 WWDC 2023에 앞서 AR/VR 헤드셋과 관련된 상표권을 비밀리에 신청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27일 자메이카를 시작으로 이달 18일 ▲아르헨티나 ▲터키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xrProOS' 상표를 출원했다. 이번 상표 역시 애플의 페이퍼 컴퍼니인 Deep Dive LLC에서 출원했다.
xrProOS 상표 이름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애플이 이 상표를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해외 전문가들은 애플이 MR(혼합현실) 헤드셋 운영체제(OS)로 이미 상표가 출원된 'xrOS'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MR 헤드셋 제품 이름으로 '리얼리티 프로'를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xrProOS는 향후 어떤 방식으로든 MR 헤드셋에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미래에 출시할 하이엔드 모델용 OS 이름으로 'xrProOS'를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한다. 애플은 상표 보호를 위해 ▲Reality One ▲Reality Processor ▲Optica ▲Deep Screen 등 여러 상표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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