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15인치 '맥북 에어' 국내 예약 시작.. 7월 18일부터 배송
애플이 WWDC에서 공개한 신형 15인치 맥북 에어의 국내 예약이 시작됐다.
15인치 맥북 에어 국내 가격은 ▲ 8코어 CPU ▲10코어 GPU ▲8GB 통합 메모리 ▲256GB SSD 저장 장치 모델이 189만원부터 시작되며 ▲512GB SSD 저장 장치 모델은 216만원부터 시작된다. 두 모델 모두 지금 주문할 경우 7월 18일~20일 사이 배송이 시작된다. 만약, 옵션을 추가할 경우 1주일 가량 배송이 길어질 수 있다.
15인치 맥북 에어는 두께가 11.5mm에 불과한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다. 애플은 "세상에서 가장 얇은 15인치 노트북"이라면서 "비슷한 등급의 PC 노트북 대비 약 40% 더 얇고 200g 이상 가볍다"고 강조했다.
13인치 맥북 에어와 비교해 ▲15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사양은 동일하다. 또한, M2 칩을 탑재해 M1 칩보다 최대 18%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다만,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256GB 모델은 512GB 모델보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성능이 30~50% 가량 차이가 난다. 실사용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성능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최소 512GB 이상 모델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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