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출사표'.. 30일 전세계 최초 한국서 공식 '쇼핑 채널' 오픈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유튜브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전세계 최초 한국어판에 '유튜브 쇼핑' 채널을 오픈한다.

'유튜브 쇼핑' 채널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는 지난해 말 쇼핑 탭을 공식 오픈했다. 지금까지는 크리에이터 또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개별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쇼핑을 진행해왔지만, 앞으로는 유튜브 공식 쇼핑 채널을 통해 라이브 쇼핑이 진행된다. 

한편, 유튜브 공식 쇼핑 채널은 국내 별도 운영사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