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 모델 2종 출고가 4년 만에 인상 가능성

 

애플은 올 가을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등 4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프로 모델 2종 출고가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5 프로 및 아이폰15 프로 맥스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2019년 아이폰11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2020년에는 기본 모델 가격이 699달러에서 799달러로 인상됐지만, 프로 모델 2종 가격은 지금까지 각각 999달러, 1099달러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인플레이션 및 부품 비용 상승 영향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폭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앞서 대만 매체는 아이폰15 프로 맥스 가격이 최대 200달러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새로운 티타늄 섀시와 3나노(nm) 공정 기반의 최신 A17 칩을 독점 탑재한다. 또, 측면에는 음소거 스위치 대신 애플워치 울트라와 유사한 액션 버튼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에는 아이폰 최초 잠망경 카메라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디인포메이션은 아이폰 15시리즈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의 일부 디스플레이가 애플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출시 초기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고 전했으나, 소식통은 "생산 문제는 몇 주 안에 해결될 것이며 전체 생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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