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크롬·사파리 브라우저용 AI 챗봇 '빙챗' 배포 시작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금까지 엣지 브라우저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AI(인공지능) 챗봇 '빙챗(Bing Cha)'을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 웹 브라우저에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롬 및 사파리에서 빙챗에 액세스하려면 빙 웹 사이트로 이동하여 "채팅" 아이콘을 클릭해 도구에 액세스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 환경은 엣지 브라우저와 유사하지만, 최대 2000자 단어 프롬프트만 입력할 수 있다. 

또, 엣지 사용자는 동일한 대화에서 최대 30개의 질문을 할 수 있지만, 크롬 및 사파리에서는 5개로 제한된다. 한도에 도달할 경우 빙챗은 더 이상 질문 또는 프롬프트를 허용하지 않는다.

크롬 및 사파리용 빙챗은 현재 일부 사용자에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소식통은 "빙챗이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내에 모든 크롬 및 사파리 사용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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