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윈도우 앱용 'Nearby Share' 정식 버전 출시

 

19일(현지시간) 구글이 윈도우용 '니어바이 셰어(Nearby Share)' 앱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니어바이 셰어' 기능은 애플 에어드롭과 유사하다. 블루투스, Wi-Fi 또는 NFC를 사용하여 주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 사진, 동영상, 문서, 링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기기와 공유가 가능했지만, 지난 4월 윈도우용 베타 버전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니어바이 셰어 앱을 설치하면 안드로이드 기기와 윈도우 10 이상(64비트) PC 간에 공유도 가능해진다. 윈도우 PC에서 블루투스 또는 와이파이를 활성화해야 하며 ARM 기반 노트북은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은 정식 버전을 출시하면서 주변 공유를 통해 이미지를 공유할 때 공유 알림을 받을 때 해당 이미지의 미리보기가 표시되어 올바른 파일을 받고 있는지 확인 가능 전송이 진행되는 동안 앱에 파일 전송이 완료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 표시 등 일부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윈도우용 '니어바이 셰어' 정식 버전은 이곳(링크)을 방문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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