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S9 SiP 탑재 '애플워치 울트라2' 공개.. 3000니트 최대 밝기 지원
12일(현지시간) 애플이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홀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애플워치 울트라2를 공개했다.
애플워치 울트라2는 새로운 S9 SiP를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새로운 4코어 뉴럴 엔진(Neural Engine)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두 배 빨라진 머신 러닝 작업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또, 애플워치 울트라2는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지 않고 한 손으로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더블 탭 제스처'를 제공한다.
이밖에 ▲30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확장된 고도 범위 ▲온디바이스 시리(Siri) 외에 아이폰 정밀 탐색 기능을 비롯해 수중 모험가들을 위한 더욱 향상된 여러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수명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일반 사용 시 3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저전력 모드에서는 최대 72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애플워치 울트라2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AE), 영국, 미국 및 기타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오늘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는 9월 22일 금요일부터 시작된다.
가격은 114만 9천원부터 시작된다. 국내 출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