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16' 시리즈 하드웨어 대신 '생성형 AI' 기대

 

 애플이 2024년 출시할 차기 아이폰16 시리즈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을 핵심 셀링 포인트로 내세울 것이라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보고서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아이폰16 시리즈는 모든 모델에 A18 칩이 탑재되는 것을 제외하면 하드웨어 측면에서 큰 발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애플은 생성형 AI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에이잭스'(Ajax)라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애플 GPT'로 불리는 AI 챗봇을 2024년 출시되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버전에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최근 팁스터 레베그너스는 "애플이 현재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사용해 시리를 최고의 가상 비서로 전면 개편하고 있으며 애플의 가장 강력한 킬러 AI 앱으로 개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해당 기능이 탑재된 첫 번째 제품은 2024년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아이폰16 시리즈에 기본 탑재될 계획"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폰16 프로 라인업은 새로운 캡처 버튼이 제공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버튼이 생성형 AI 기능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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