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 품은 신형 '맥북 프로'…디스플레이 20% 더 밝아졌다

 

 애플이 30일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한 14인치 및 16인치 신형 맥북 프로는 성능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도 향상됐다.

애플에 따르면 신형 맥북 프로 모든 모델에는 SDR 콘텐츠의 밝기가 20% 개선된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전 모델 디스플레이는 5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하지만,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이보다 20% 개선된 600니트 최대 밝기를 제공한다. 

또, HDR 콘텐츠의 경우 모든 모델은 1000니트 지속 및 최대 16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제공한다. 애플은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의 노트북 디스플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형 맥북 프로 모델은 미국을 포함한 2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11월 7일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M3를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239만원부터 시작하며, M3 프로를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299만원부터, 16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369만원부터 시작된다.

신형 맥북 프로의 국내 출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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