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7.2, 새로운 에어플레이·애플 뮤직 기능 2024년으로 연기
애플이 iOS 17 버전에서 소개한 새로운 일부 기능이 2024년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해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OS 17.2 업데이트에서 서비스가 연기된 iOS 17 기능으로는 ▲호텔 객실용 에어플레이(AirPlay) ▲애플 뮤직 공동 재생목록 등이다.
지난 6월 LG전자는 애플과 협력해 올 연말까지 에어플레이 기술이 내장된 'LG Pro:Centric Smart Hotel TV'를 올해 말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호텔 투숙객은 고유한 QR 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LG 스마트 호텔 TV에 연결해 비디오, 사진, 음악 등을 스트리밍, 제어 및 공유할 수 있으며 애플 TV+ 스트리밍 서비스도 시청할 수 있다.
또, 애플 뮤직의 공동 재생 목록 지원은 초기 iOS 17.2 베타에 처음 포함됐지만, 애플은 스팸 및 남용에 대한 우려로 인해 결국 이 기능을 제거했다. 애플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 기능이 2024년까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애플이 곧 iOS 17.3의 첫 번째 베타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차기 베타 버전에 이러한 기능에 대한 지원이 추가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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