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차세대 데스크탑 CPU, 하이퍼스레딩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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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차세대 데스크탑 프로세서, 코드명 애로우 레이크(Arrow Lake)가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YuuKi_AnS 라는 트위터 리커가 올린 인텔 내부 문서에 따르면 애로우 레이크의 CPU 코어는 8개의 P 코어와 16개의 E 코어 그리고 1개의 고효율 코어를 탑재했고 이 중 P 코어가 8개의 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8개의 P 코어가 8개의 스레드를 처리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지원했던 하이퍼스레딩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라서 충격적인 소식이지만 인텔은 이미 하이브리드 구조에 최적화된 대안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관련 정보는 지난해 등록된 인텔 특허로 확인된 바 있으며 하이브리드 구조에 최적화 된 병렬 명령의 스케줄링 기법을 만들어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유출된 문서에는 애로우 레이크의 코어 조합과 칩셋 관련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어 조합은 앞서 언급된 8P + 16E 조합 외에 6P + 16E와 6P + 8E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으며 이에 사용할 800 시리즈 칩셋에는 DDR5-6400 메모리가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SSD 조합은 CPU로 직결 되는 1개의 PCIe 5.0 SSD 외에 1개의 PCIe 4.0 SSD가 추가된 것으로 확인 됐다. 800 시리즈 칩셋 자체는 총 24개의 PCIe 4.0 Lane을 지원하지만 이 중 8개가 2개의 PCIe 4.0 SSD 연결에 사용되고 나머지 Lane은 SATA나 WiFi, 네트워크 칩셋 등의 주변 기기 연결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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