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메디칼, KIMES 2024 참가... “바늘 없는 주사기 ‘컴포트인’, 피하주사·치과국소마취 신의료기술 등재돼”

 

사진 제공-미가메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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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메디칼(대표 이지은)은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가메디칼은 1990년 4월 설립해 다양한 정형외과 수술용 의료용품과 의료기기를 수입·유통하고 1995년부터 깁스붕대, 지지대를 국내 생산하기 시작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2년 바늘 없는 주사기를 국내 최초 제조 및 식약처 인허가 후 2023년 CE MDR 인증 및 국내 신의료기술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바늘 없는 주사기인 컴포트인이 피하주사 및 치과국소마취 행위에 대해 신의료기술로 등재됨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서 이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CE MDR 인증 완료된 JET-INJECTION으로 KIMES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 소개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미가메디칼의 컴포트인은 △주삿바늘의 통증이 두려운 사람들과 인슐린을 자주 투여해야 하는 당뇨환자들 △치과 국소 마취 △성장호르몬 △백신 등의 피하 및 근육 주사기로 적합한 제품이다.

미가메디칼 측은 “2013년 개발 후 양산 시작부터 두바이 아랍헬스, 독일 메디카 전시회에 매년 꾸준히 출품하며 해외 판매에 먼저 집중하여 현재 15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해외 선진국에서 먼저 기술 및 안전성·유효성을 입증받아 국내 신의료기술로 최종 등재결정되며 한시적 비급여로 청구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무침주사기의 다양한 적응증 확대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분사식주사기만의 장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협업도 이루어나갈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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