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MWC 2024에서 베일 벗나

 

 삼성전자가 지난달 갤럭시S24 언팩 이벤트에서 깜짝 공개했던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4에서 갤럭시 AI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갤럭시 AI은 갤럭시 북4 시리즈로 더욱 지능화된 생산성, 갤럭시 워치6 시리즈로 지능적인 건강, 최초로 공개되는 갤럭시 링 등 삼성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삼성이 부스 방문객들에게 갤럭시 링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지는 불분명하다. 또, 부스에 전시되는 갤럭시 링이 최종 생산 버전인지도 아직 알 수 없다.

갤럭시 링은 일반 반지 디자인으로 내부에 포고핀(충전용)을 갖추고 있으며 심박수 측정, 혈중 산소량 측정, ECG(심전도) 및 수면 추적 기능 등 건강 관리 기능에 초점을 맞춘 웨어러블 기기로 예상된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지원해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며 페어링된 스마트폰도 제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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