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패드 프로 발표 날짜 유출.. 26일 공개·29일 출시?
애플이 다음주 26일(화요일) 신형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SNS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은 "애플이 3월 26일 신형 아이패드 라인업을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 IT 매체 IT홈 역시 애플이 3월 26일 신형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 케이스가 등록되면서 애플이 3월 마지막 주 신형 아이패드를 발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만약 루머대로 3월 26일 발표된다면 29일 금요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애플 내부 소식에 정통한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이전 보고서에서 신형 아이패드가 3월 말 또는 4월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신 보고서에서는 업데이트된 아이패드를 위해 설계된 아이패드OS의 새로운 버전이 3월 말까지 완성되지 않을 수 있다며 4월 출시 가능성을 더 유력하게 보고 있다.
거먼은 "새로운 OS 버전이 완성되면 새 하드웨어에 설치하기 위해 이를 공장으로 보내야 한다"며 "이 과정은 몇 주 정도, 아마도 4월까지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M3 프로세서 ▲OLED 디스플레이 ▲맥세이프(Magsafe) 무선 충전 ▲초슬림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12.9인치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더 큰 트랙패드를 갖춘 매직 키보드와 3세대 애플 펜슬도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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