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 전용 키 탑재 비지니스용 '서피스 프로 10' 공개
2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용 최초 서피스 AI PC ▲서피스 프로 10 ▲서피스 랩톱 6를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인텔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및 윈도우 11 프로 OS로 구동되며 코파일럿(Copilot) 전용 키를 제공한다. 또, 향후 출시될 AI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NPU(신경망처리장치)도 탑재하고 있다.
서피스 프로 10 주요 사양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3인치 픽셀센스 플로우 디스플레이(2,880×1,920)를 특징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 5135U/7165U 프로세서, 8/16/32/64GB LPDDR5x 램, 256/512/1TB 4세대 SSD를 탑재했으며 인텔 내장 GPU를 제공한다.
또, 1440p 서피스 스튜디오 카메라, 썬더볼트4(USB PD/DP2.1) 포트 2개, 서피스 커넥트, 서피스 프로 키보드 포트를 제공하며 듀얼 마이크 및 2W 스테레오 스피커(Dolby Atoms)를 제공한다.
19시간 사용할 수 있는 47Wh 배터리(45W 고속 충전)가 탑재됐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 리더, Wi-Fi 6E, Bluetooth 5.3 무선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본체 무게는 879g이다.
서피스 랩톱 6는 13.5인치 및 15인치 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인텔 코어 울트라 5135H/7165H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동일한 8/16/32/64GB 램, 256/512/1TB 스토리지, 풀HD 전면 카메라를 제공한다. GPU의 경우 8GB 버전에는 인텔 HD 그래픽이 제공되며 나머지 버전에는 인텔 아크가 제공된다.
배터리 용량은 46Wh(18.5시간 사용가능) 동일하며 15인치 모델에는 USB-C 썬더볼트 4 포트 2개와 일반 USB-A, 헤드폰 잭, 충전용 서피스 커넥트 포트가 포함된다. 13.5인치 모델은 헤드폰 잭 및 서피스 커넥트 포트와 함께 1개의 USB-C 썬더볼트 4 포트만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1080p로 업그레이드됐지만 서피스 프로 10에서 지원하는 광각 기능은 빠져있다. Wi-Fi 6E, Bluetooth 5.3 지원은 동일하다. 본체 무게는 각각 1.38kg, 1.68Kg이다.
▲서피스 프로 10 ▲서피스 랩톱 6는 미국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가격은 두 모델 모두 1199달러부터 시작되며 4월 9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한편, MS는 5월 20일 일반 소비자용 ▲서피스 프로 10 ▲서피스 랩톱 6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용 모델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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