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11 버전 24H2 업데이트부터 '워드패드' 제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곧 출시할 윈도우 11 버전 24H2 업데이트에서 워드패드(WordPad)를 제거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워드패드는 윈도우11, 버전 24H2, 윈도우 2025부터 모든 윈도우 버전에서 제거된다"며 "윈도우에는 더 이상 기본 RTF 판독기가 내장되어 있지 않으므로 doc 및 .rtf와 같은 서식 있는 텍스트 문서는 MS 워드 사용이 권장되며 .txt와 같은 일반 텍스트 문서는 메모장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버전(23H2 이하)에는 워드패드가 계속 포함되며 2025년 11월까지 지원된다. 윈도우 10 운영체제의 경우 지원이 종료되는 2025년 10월까지 워드패드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윈도우 11 버전 24H2 업데이트는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다음 달 RTM(Release To Manufacturing)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6월 중 Arm 기반 AI PC에도 설치될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를 위한 버전은 9~10월 중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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