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AI 프로세서' 개발 시작, 1년 안에 프로토타입 완성이 목표
ARM 'AI 프로세서' 개발 시작, 1년 안에 프로토타입 완성이 목표
ARM이 AI 프로세서 개발을 시작한다.
AI 프로세서가 대세로 자리 잡은 지금 시점에서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모 회사인 소프트뱅크가 자체 데이터센터와 로보틱스 분야에 사용하기 위해 ARM에 관련 제품 개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RM이 개발할 AI 프로세서는 2025년 봄 프로토타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만간 전담 부서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생산은 소프트뱅크 주도로 TSMC나 삼성 파운드리 또는 인텔 등을 위탁될 예정이며 2025년 가을부터 양산에 들어 갈 예정이다.
이 스케줄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6년까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동 전역에서 운영될 소프트뱅크의 데이터센터 마다 자체 AI 프로세서가 탑재되게 되는데 해당 프로세서를 판매하거나 ARM 프로세서처럼 IP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확대될 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뱅크는 자체 AI 프로세서 개발에 수천억 엔에 이르는 초기 개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모두 부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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