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9000 게이밍 성능 논란, 원인은 윈도우11 24H2와 분기 예측 최적화

 

라이젠 9000 게이밍 성능 논란, 원인은 윈도우11 24H2와 분기 예측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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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일부 매체에서 논란이된 게이밍 성능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라이젠 9000 시리즈 발표에 맞춰 준비했던 게이밍 성능 자료가 현실 리뷰에 반영되지 못했던건 자동화된 테스트 때문였다고 한다.

자동화된 테스트를 위해 일반 사용자나 리뷰어는 이용하지 않는 'Admin' 계정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테스트에 사용한 윈도우11 24H2가 admin 계정 이용시 최적화된 분기 예측 코드를 반영하게 되어있어 일반 리뷰나 벤치마크 성능과 차이가 발생하게 됐다는 것이다.

실제, AMD가 공개한 윈도우11 24H2와 이전 버전 비교에도 파크라이6에서 13%, 사이버펑크2077에서 7% 등 확실히 일반 버전보다 fps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최적화된 분기 예측 코드만 적용되면 AMD가 제시한 자료 만큼 게이밍 성능을 보장 받게 되지만 윈도우11 24H2가 아직 미리 보기 단계라서 일반 배포판이 등장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다. 24H2 배포 이전에라도 핫픽스 형태의 업데이트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관련 언급은 없었다. 

참고로, 새루운 분기 예측 코드는 ZEN5 뿐만 아니라 ZEN4와 ZEN3 성능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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