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크고 가장 얇은 '애플워치 시리즈10' 공개.. 티타늄 버전도 출시

 

역대 가장 크고 가장 얇은 '애플워치 시리즈10' 공개.. 티타늄 버전도 출시

9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애플워치 시리즈10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애플워치 시리즈10은 역대 가장 얇고, 가장 크고 가장 진보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워치 시리즈10는 애플워치 시리즈7~9 대비 약 10% 더 얇아졌으며 디스플레이가 더 커지면서 활성 화면 영역은 애플워치 시리즈4~6 대비 최대 30% 넓어지고, 애플워치 시리즈7~9 대비 최대 9% 넓어졌다.

또, 애플워치 시리즈10은 혁신적인 와이드 앵글 O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최초의 애플 제품으로, 더 폭넓은 각도에서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내뿜도록 최적화됐다. 

내부에 탑재된 S10 SiP는 시계의 옆면을 더욱 얇게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됐고, 성능, 전력 효율성, 스마트 기능을 위해 설계됐다. S10 SiP와 내장된 4코어 Neural Engine은 더블 탭 제스처, 온디바이스 Siri, 받아쓰기, 자동 운동 감지 등 사용자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한 기능과 충돌 감지, 넘어짐 감지와 같은 중요한 안전 기능, 업데이트된 스마트 스택, 새롭게 디자인된 사진 페이스, watchOS 11의 번역 앱을 구동해 준다.

S10 SiP와 내장된 4코어 Neural Engine은 업데이트된 스마트 스택(사진), 넘어짐 감지 등의 안전 기능, 새롭게 디자인된 사진 페이스, 번역 앱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구동해 준다.

애플워치 시리즈10은 얇아진 두께 뿐만 아니라 더 가벼워지기까지 했다. 알루미늄 케이스는 최대 10% 더 가볍고, 티타늄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거의 20% 가까이 더 가벼워졌다. 케이스는 더욱 둥근 모서리와 더 넓은 종횡비를 갖춰, 케이스 크기가 42mm와 46mm로 미세하게 증가한 데 비해 훨씬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18시간 동일하지만, 30분 충전으로 80% 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맥세이프(MagSafe) 및 Qi 2 충전도 지원한다. 이밖에 애플워치 시리즈10은 '수면 무호흡증 진단' 등 새로운 건강 기능도 탑재됐다. 

애플 워치 시리즈 10은 42mm와 46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은 △제트 블랙 △로즈 골드 △실버 색상으로, 티타늄 케이스 모델은 △내추럴 △골드 △슬레이트 색상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오늘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9월 20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599,000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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