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체 개발 5G 모뎀 탑재 '아이패드 프로' 초기 개발 시작

 

애플, 자체 개발 5G 모뎀 탑재 '아이패드 프로' 초기 개발 시작

애플, M6 칩과 자체 5G 모뎀 탑재 아이패드 프로 초기 개발 시작. 2027년 출시 예정.

아이패드 프로 (출처: 애플)

애플이 M6 칩과 자체 개발한 5G 모뎀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초기 개발을 시작했다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의 최신 파워 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먼은 보고서에서 "애플이 2027년 M6 칩과 자체 개발한 5G 모뎀이 장착된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초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아이폰16e 모델에 자체 개발한 'C1' 모뎀을 최초 탑재했다. C1 모뎀은 애플의 일종의 테스트 버전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모뎀 대비 전력 소모량이 적어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키지만 더 빠른 mmWave 네트워크는 지원하지 않는다.

2세대 모델은 'C2' 모뎀일 가능성이 높으며 mmWave 지원이 추가되고 1세대 모델보다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세대 C2 모뎀은 2026년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모델에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외신은 "애플은 일반적으로 18개월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인다"면서 "현재 모델이 2024년 5월에 출시된 만큼, M5 칩이 탑재된 차기 모델은 올해 10월 출시되고, M6 칩과 차기 C2 모뎀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는 2027년 상반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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