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가 7mm대?…갤럭시 S26 시리즈 두께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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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시리즈는 역대급 슬림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울트라 모델은 7mm대 두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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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시리즈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역대급 슬림 디자인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샘마이구루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 S26 시리즈가 전작보다 눈에 띄게 얇아질 전망이라며 세부 정보를 전해왔다.

차기 갤럭시S26 시리즈는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이 빠지고, ▲갤럭시 S26 프로 ▲갤럭시 S26 엣지 ▲갤럭시 S26 울트라 라인업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갤럭시 S26 프로 두께는 6.7mm에 불과하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5의 7.2mm보다 0.5mm  더 얇아진 수준이다.

또, 갤럭시 S26 엣지는 실리콘 탄소 배터리로 전환하면서 S25 엣지보다 배터리 용량이 300mAh 늘었지만 두께는 0.3mm 더 얇아진 5.5mm 두께를 제공한다. 

특히, 최상위 갤럭시 S26 울트라는 7.8mm 두께로 설계되면서 울트라 최초 7mm 대 두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작보다 0.4mm 더 얇아진 프레임에도 S펜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내장 S펜 구조 때문에 스타일러스를 더 얇게 제작하지 않는 한, 두께를 더 줄이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는데, 이는 향후 울트라 모델이 갤럭시 S21 울트라처럼 외장 S펜으로 전환되거나 스타일러스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최신 내부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최종 제품에서는 두께와 세부 사양이 일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