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엑시노스 2600’, 퀄컴 스냅드래곤에 또 밀릴까... 기대 이하 성능에 갤럭시 S26 불안감 증폭!

 

삼성 ‘엑시노스 2600’, 퀄컴 스냅드래곤에 또 밀릴까... 기대 이하 성능에 갤럭시 S26 불안감 증폭!

삼성 엑시노스 2600의 싱글 코어 성능이 3,300점으로 예상되지만,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세대(4,000점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뒤처집니다. 퀄컴은 3세대 칩셋에 2nm 공정을 도입하고, 미디어텍 디멘시티 9500은 GPU 성능 향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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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의 성능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일, 국내 IT 팁스터인 주칸로스레베(Jukanlosreve)는 이날 본인의 X(엑스, 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엑시노스 2600은 3.8GHz에서 긱벤치 6 기준 싱글 코어 3,300점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점수는 모바일 기기의 CPU(중앙처리장치)가 단일 작업에서 발휘하는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다.

주칸로스레베가 이번에 공개한 수치는 앞서 공개된 갤럭시 S26 엣지(추정)의 벤치마크와 대략 일치한다. 지난 8월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SM-S947U’의 벤치마크에선 싱글 코어 3,393점, 멀티 코어 1만 1,515점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당시 시제품에 내장된 CPU 클러스터는 ▲2코어 4.74GHz ▲6코어 3.63GHz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주칸로스레베는 이보다 낮은 최대 출력(3.8GHz)으로 비슷한 수치를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약 한 달 전과 비교해 그 성능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엑시노스 2600의 성능 전반은 퀄컴, 미디어텍과 같은 경쟁사 제품보다 여전히 뒤처지는 모양새다.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의 3nm(나노미터, 10억 분의 1m) 공정의 수율을 이전보다 안정화하면서 격차를 좁히는 데엔 성공했으나, 플래그십 스마트폰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성능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전량 납품했던 퀄컴의 경우, 그 2세대 제품으로 싱글 코어 4,000점대와 멀티 코어 1만 1,000점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 작업 기준으로 전작보다 30%가량의 성능 향상을 달성하면서, 다시금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나아가 퀄컴은 3세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에 2nm 공정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코드명 ‘Hawi’로 개발 중인 해당 칩셋은 CPU 성능 향상을 유보적으로 줄이는 대신,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을 대폭 끌어 올려 모바일 게임, 렌더링 등 작업에서 전작보다 크게 개선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미디어텍의 차세대 플래그십 AP인 디멘시티 9500은 비교적 공개된 정보가 적지만, 이 역시 GPU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뤄 전작보다 최대 40% 개선된 전력 효율을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초 관련 소식을 전한 아이스 유니버스는 “레이 트레이싱 성능도 40% 이상 급등했으며, 더 놀라운 소식은 올해 모바일 레이 트레이싱의 최대 프레임 속도가 100FPS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는 점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 익명의 누리꾼에 의해 7월 말 공개된 엑시노스 2600(S5E9965) 엔지니어링 모델의 GPU 벤치마크는 3DMark 스틸 노마드 라이트(Steel Nomad Light) 기준 3,135점으로, 이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들의 평균 점수(약 2,500점)보다 20%가량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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