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자인·대용량 배터리 '원플러스 15' 공식 발표.. 가격 80만원부터
요약
원플러스 15 출시. 6.78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7,300mAh 배터리,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탑재. 11월 글로벌 출시 예정.

원플러스 15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OnePlus)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원플러스 15 (OnePlus 15)'를 공식 발표했다.
원플러스 15는 기존 모델과 달리 '박스형'의 더욱 네모난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 전면에는 165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6.78인치 1.5K(2772 x 1272) AMOLED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부에는 퀄컴의 가장 강력한 칩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됐으며 최대 16GB LPDDR5X RAM과 1TB UFS 4.1 플래시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하지만, 스토리지 확장은 지원하지 않는다.
배터리 역시 전작보다 용량이 대폭 커진 7,30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 배터리는 120W 유선 충전과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카메라 3개 (메인, 초광각, 3.5배 광학 줌 잠망경 망원)를 탑재했으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6 기반 ColorOS 16으로 실행된다.
이밖에 초음파 내장 지문 센서, Wi-Fi 7, 블루투스 6.0을 지원하며 IP66/IP68/IP69/IP69K 방수 및 방진 인증을 받아 뛰어난 내구성도 갖췄다.
원플러스 15는 앱솔루트 블랙, 미스트 퍼플, 샌드 듄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GB + 256GB 기본 모델이 3,999위안(약 80만원)부터 시작된다. 11월 중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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