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4Gb(3GB) GDDR7 고속 메모리 샘플링 시작

 

삼성, 24Gb GDDR7 메모리(32Gbps·36Gbps) 샘플링 시작. 기존 대비 속도 30% 향상, 전력 효율 20% 개선, 발열 70% 감소.

출처: 삼성

삼성전자가 24Gb(3GB) GDDR7 메모리의 고성능 버전(32Gbps·36Gbps) 샘플링을 시작했다.

현재 삼성은 28Gbps 3GB GDDR7 모듈을 이미 양산 중이며, 이 제품은 조만간 출시될 엔비디아 RTX 5070 SUPER, RTX 5070 Ti SUPER, RTX 5080 SUPER 등 차세대 소비자용 그래픽 카드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새롭게 샘플링을 시작한 32Gbps·36Gbps GDDR7 모듈은 266 FBGA 패키지 기반으로 제작되며, 고성능 그래픽 카드뿐 아니라 AI·머신러닝(ML) 워크로드에서도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과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GDDR7은 PAM3 신호 기술을 도입한 최초의 DRAM 규격으로, 그래픽 카드·게임 콘솔·자동차 전장·HPC·AI/ML 등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서 활용될 차세대 메모리 표준으로 평가된다.

삼성에 따르면 GDDR7은 기존 대비 속도 30% 향상, 전력 효율 20% 개선, 발열 70% 감소(신규 패키징 소재 및 회로 최적화 기반)라는 성능·효율 혁신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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