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분기 매출 200조 돌파 사상 최고치 또 경신... 압도적 인기 ‘아이폰 17’로 전작 부진 씻었다!

 

애플, 분기 매출 200조 돌파 사상 최고치 또 경신... 압도적 인기 ‘아이폰 17’로 전작 부진 씻었다!

애플이 2026년 1분기 매출 206조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22조 원을 기록했으며, 서비스 매출도 13.9% 성장했다.

아이폰 17 프로 | 제공 - 애플(Apple)
아이폰 17 프로 | 제공 - 애플(Apple)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지난해 하반기 이어진 신제품 판매 강세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29일(현지 시각), 애플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2026년 1분기(2025년 10월~12월)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1,437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06조 5,7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1,384억 8,000만 달러(약 199조 510억 원)를 크게 웃도는 동시에, 종전 최고 분기 매출액이었던 2025년 4분기(7월~9월) 1,025억 달러(약 147조 3,340억 원)도 상회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주당순이익(EPS)도 2.84달러로 시장 전망치(2.67달러)를 넘어섰으며, 순이익은 전년도 같은 기간(363억 3,000만 달러)보다 15.9% 늘어난 421억 달러(약 60조 5,020억 원)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48.2%에 달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견조한 판매 인기를 나타낸 아이폰이 견인했다. 1분기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23% 급증한 852억 6,900억 달러(약 122조 5,320억 원)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시장 전망치(786억 5,000만 달러)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

더불어 아이패드 매출액도 85억 9,500만 달러(약 12조 3,490억 원)로 전망치를 뛰어넘었고, 맥(Mac) PC 제품군 매출은 지난해보다 7% 줄어든 83억 8,600억 달러(약 12조 590억 원)에 그치며 월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홈·액세서리 부문은 114억 9,300만 달러(약 16조 5,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망치(120억 4,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고, 애플뮤직·애플 TV 등 서비스 매출액도 300억 1,300만 달러(약 43조 1,680억 원)로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다. 단, 서비스 부문에선 전년 대비 13.9%에 달하는 성장세가 나타났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해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전하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아이폰은 전례 없는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모든 지역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는 “전 세계에서 활성화 상태인 애플 기기가 기존 20억 대에서 25억 대로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급성장한 하드웨어 판매로 실적 급등은 물론, 향후 애플 생태계 확장성과 서비스 매출 상승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했다는 의미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총 2억 4,060만 대의 아이폰을 출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같은 기간 2억 3,91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한 삼성전자를 누르고 판매량 기준 1위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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