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발 가격 상승에 GPU 시장 '초토화'…엔비디아 RTX 50 시리즈 줄인상 예고

 

D램발 가격 상승에 GPU 시장 '초토화'…엔비디아 RTX 50 시리즈 줄인상 예고

D램 가격 상승으로 GPU 시장도 타격을 받아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RTX 5060부터 5090까지 전 라인업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며, RTX 5090은 50% 이상 폭등했다.

출처: 엔비디아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이 메모리 시장을 넘어 그래픽카드(GPU) 시장까지 확산되면서, 국내외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이 심각한 경영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드웨어 제조사 조텍(ZOTAC)코리아는 자사 쇼핑몰 공지를 통해 “제조사와 유통사의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며, “터무니없는 공급가 인상으로 RTX 5090은 물론 보급형인 RTX 5060 라인업까지 인상 폭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엔비디아와 AMD가 메모리 수급 부족을 이유로 GPU 공급 물량 축소를 공식화하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 

실제로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RTX 5060 Ti의 경우, 기가바이트 VRAM 8GB 모델 기준 최저가가 지난달 말 59만8천 원에서 현재 69만 원으로 약 16% 상승했다. 최상위 제품인 RTX 5090(에이수스 32GB 모델 기준)은 지난해 말 500만 원대에서 현재 750만 원 수준까지 치솟아 약 50% 이상 폭등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도 심각하다. 지난해 초 6만 원대에 판매되던 삼성전자 DDR5 16GB 램은 현재 40만 원 선까지 올라 약 6.6배 급등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그래픽카드의 본격적인 가격 인상이 다음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는 루머에 따르면, RTX 5060 8GB는 약 75만 원, RTX 5060 Ti 8GB는 90만 원, RTX 5070 12GB는 130만 원, RTX 5070 Ti 16GB는 180만 원, RTX 5080 16GB는 220만 원 이상에 판매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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