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17' 베타 1 출시 연기
구글, '안드로이드 17' 베타 1 출시 연기
구글이 안드로이드 17 베타 1 출시를 연기했으며,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치명적인 버그 발견이나 내부 조율 필요성 등을 이유로 꼽고 있으며, 2월 18일 또는 23일 출시 가능성이 제기된다.

출처: 구글
구글이 안드로이드 17 첫 번째 베타 버전 출시 일정을 예고 없이 연기했다.
구글은 당초 2026년 2월 11일(미국 현지시간) 안드로이드 17 베타 1을 배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정된 일정에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았다.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대변인은 “출시 일정이 변경됐다”며 “베타 버전이 곧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정 변경의 구체적인 사유나 새로운 배포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배포 직전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됐거나, 안드로이드 16 QPR3(분기별 업데이트) 종료 직후 곧바로 차세대 베타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내부 조율이 필요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 사용자들은 구글의 과거 업데이트 패턴을 근거로 새로운 출시 시점을 점치고 있다. 구글이 통상 주요 업데이트 사이에 일정 기간의 간격을 두고 월요일 또는 수요일 배포를 선호해왔다는 점에서, 2월 18일(수) 또는 2월 23일(월) 전후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안드로이드 17은 개발 방식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버전에서는 기존 개발자 프리뷰 단계를 생략하고 곧바로 베타 프로그램에 진입하며, 새로운 ‘카나리(Canary)’ 채널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3월 중 ‘플랫폼 안정화(Platform Stability)’ 단계에 도달한 뒤, 이르면 6월 정식 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는 빠른 일정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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