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최신 DX12 공개, 내 GPU 어디까지 지원할까?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DX12 공개, 내 GPU 어디까지 지원할까?
마이크로소프트가 Shader Model 6.9과 DirectX Raytracing 1.2를 포함한 최신 DirectX 12 업데이트를 발표. 엔비디아 RTX 40/50 시리즈, 인텔 Arc B-Series, AMD RDNA4 기반 Radeon RX 9000 시리즈가 주요 기능을 지원.

마이크로소프트가 Shader Model 6.9(SM 6.9)을 포함한 최신 DirectX 12(DX12) 업데이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Agility SDK 1.619와 DXC 1.9 기반으로 제공되며, 그동안 프리뷰로 제공되던 기능을 정식 리테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DXR 1.2(DirectX Raytracing 1.2)가 함께 포함되면서 차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능이 API 차원에서 정식 지원된다.
SM 6.9의 주요 변화는 Long Vector 지원과 16비트 float 특수 함수 확장, 16/64비트 연산의 표준화다. 이를 통해 복잡한 병렬 연산과 고정밀·저정밀 혼합 연산 처리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DXR 1.2에서는 Opacity Micromaps(OMM)와 Shader Execution Reordering(SER)이 핵심이다. OMM은 알파 테스트 기반 지오메트리의 레이 트레이싱 처리 효율을 높이고, SER은 셰이더 실행 순서를 재정렬해 병렬 처리 효율을 개선하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리소스 뷰 API 개선, Dispatch 그리드 한계 확대, CPU 타임라인 쿼리 등 개발자 요청 기반 기능도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지원 표를 기준으로 보면 GPU 제조사별 지원 폭에는 차이가 있다. 엔비디아(NVIDIA)는 RTX 40 및 RTX 50 시리즈부터 SM 6.9 주요 기능을 사실상 모두 지원하며, SER과 OMM도 하드웨어 가속 형태로 구현된다. 기존 RTX 계열 역시 일부 기능을 지원하지만 최신 아키텍처에서 가장 완전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Intel)은 Arc B-Series (Battlemage)부터 SM 6.9과 DXR 1.2 핵심 기능을 지원하며 SER도 포함된다. Arc A-Series는 일부 기능 지원에 그쳤다.
AMD는 RDNA4 기반 Radeon RX 9000 시리즈에서 SM 6.9 API를 폭넓게 지원하지만 SER은 API 수준 대응에 머무르고 실제 재정렬 가속은 제공하지 않는다. RDNA3 기반 Radeon RX 7000 시리즈는 DX12 개선 기능과 일부 SM 6.9 요소를 지원하지만 전체 스펙을 완전히 구현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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