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직접 개발 포기? AI 서비스로 30% 수수료 챙긴다

 

애플, AI 직접 개발 포기? AI 서비스로 30% 수수료 챙긴다

애플이 AI 모델 개발 대신 플랫폼 중심 AI 서비스 제공으로 전략을 수정, iOS 27에서 시리 고도화와 익스텐션 시스템 도입, 앱스토어 AI 앱 섹션 마련 및 수수료 적용을 통해 수익 창출을 계획 중.

애플 인텔리전스 (출처: 애플)

 애플이 인공지능(AI) 전략을 대폭 수정하고 AI 모델 개발 경쟁 대신 플랫폼 중심의 실용적 접근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근 ‘파워 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 경영진이 AI 시장에서 자사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으며, 구글, 오픈AI, 메타와 같은 기업들과의 모델 경쟁에서 선두를 차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대신 애플은 기존 전략을 재정립해, 수익성이 높은 하드웨어 판매를 중심으로 그 위에서 동작하는 서비스 생태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거먼은 “오는 6월 8일 열리는 WWDC 2026에서 이러한 방향성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차세대 운영체제 iOS 27이다. 애플은 기존 시리를 제미니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사용자가 원하는 AI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익스텐션(Extensions)’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통해 사용자는 ChatGPT, Claude, 제미니 등 다양한 챗봇을 설치한 뒤 시리 내에서 즉시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앱스토어 내 별도의 AI 앱 섹션을 마련하고, 해당 서비스 구독에 대해 최대 30%의 수수료를 적용함으로써 직접 모델을 개발하는 데 따른 막대한 비용 부담 없이도 AI 생태계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애플의 강점인 하드웨어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강화하고 생태계 통제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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