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스팀 머신' 상반기 출시 물 건너가나?
밸브 '스팀 머신' 상반기 출시 물 건너가나?
밸브의 신형 게이밍 PC ‘스팀 머신’ 출시가 2026년 상반기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밸브는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한 지연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2026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신형 스팀 머신
밸브(Valve)의 신형 게이밍 PC ‘스팀 머신(Steam Machine)’이 올해 상반기 출시가 사실상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밸브는 최근 공개한 ‘2025년 회고’ 보고서를 통해 차세대 게이밍 하드웨어 3종이 2026년 중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밸브가 작년 11월 발표한 스팀 머신, 스팀 컨트롤러, 스팀 프레인 등 신형 기기들은 당초 2026년 초(1월) 출시가 목표로 제시됐지만, 이후 부품 수급 문제로 일정이 2026년 상반기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공개된 보고서 초안에서는 “2026년 내 출시를 희망한다”는 표현이 사용되면서 추가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밸브는 “최근 메모리 및 스토리지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26년 안에 세 가지 제품 모두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명확히 밝혀 더 이상의 출시 지연은 없을 전망이다.
한편, 신형 스팀 머신은 거실용 콘솔과 유사한 폼팩터를 채택했지만, 사용자가 기존에 보유한 스팀(PC) 게임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PC 기반 콘솔’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밸브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AMD의 세미 커스텀 CPU•GPU, 16GB 메모리(RAM), 8GB 비디오 메모리(VRAM)를 탑재했다. 성능 면에서는 휴대용 게임기인 스팀 덱(Steam Deck) 대비 약 6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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