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3세대 탠덤 OLED 기술 개발 성공.. 수명·소비 전력 18% 향상
LG디스플레이, 3세대 탠덤 OLED 기술 개발 성공.. 수명·소비 전력 18% 향상
LG디스플레이가 3세대 탠덤 OLED 기술을 개발,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1,200니트 고휘도, 1만5,00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내구성을 갖췄다.

출처: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3세대 탠덤 OLED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전시장을 마련하고, 3세대 탠덤 OLED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탠덤 OLED는 OLED 소자를 여러 층으로 적층하는 구조를 통해 장수명, 고휘도, 저전력 특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3세대 제품은 기존 대비 소비 전력을 약 18% 절감하고, 수명은 두 배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2세대 탠덤 OLED를 양산한 이후 약 3년 만에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 탠덤 OLED는 차량용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1,200니트(nit)의 고휘도를 구현하면서도 상온 기준 1만5,000시간 이상 구동 시에도 화면 열화가 거의 없는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기술적으로는 정공과 전자의 이동을 최적화해 열화(Degradation)를 최소화하고, 장시간 사용 시에도 균일한 화질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딥 블루 도판트(Deep Blue Dopant)’를 적용해 색 순도와 색 재현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휘도•저전력•장수명 특성까지 한층 강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3세대 탠덤 OLED를 연내 양산에 돌입한 뒤, 향후 IT 기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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