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Typc-C라고 모두 같은 게 아니다? USB 버전에 따라 속도 달라
USB Type-C는 어느방향으로도 꼽을 수 있는 편의성과 빨라진 속도, 높아진 전류랑이 특징인 차세대 USB 규격이다. USB Typc-C 포트 끼리는 모두 같은 포트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제일 최신 규격인 USB 3.1 Type-C는 10Gb/s의 최고 속도와 100W의 전류공급을 지원하며 완벽한 하위호환을 지원한다. 하지만 USB Type-C는 USB 3.1 뿐만 아니라 여러 규격을 포함한다고 알려졌다. USB 2.0과 3.0, 3.1, 썬더볼트3 모두 USB Type-C 규격으로 탑재될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포트 규격은 같아도 전송속도에서 차이가 나게 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포트 지원 여부로 다시한번 종류가 나뉘게 되는데, USB 파워 딜리버리 기술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USB 3.1 Type-C의 완전한 기능을 지원하는 장치는 현재로썬 Z170 칩셋 기반에 썬더볼트 3를 지원하는 인텔 알파인 릿지 칩셋이 장착 된 메인보드가 유일하며, 다른 장치들은 아직 완전한 USB 3.1 Type-C를 탑재했다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