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회 충전으로 서울-부산 왕복되는 '수소 연료전지차' 만든다
▲ 현대차 투싼ix Fuel Cell 최근 현대차가 1회 충전으로 서울-부산 왕복이 가능한 수소 연료전지차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기아차 그룹 수소 연료전지 연구팀 김세훈 팀장은 "최대 500 마일(단위 환산 시 804 km), 최고 177 km/h의 속도로 주행 가능한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일부 관공서에 보급된 친환경 차량이기도 한 ix35(투싼ix) Fuel Cell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한 거리를 594 km로 늘릴 계획이라 언급했다. 현재 국내서 시판 중인 ix35 Fuel Cell은 제원상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415 km 수준이다. 기아차의 수소 연료전지차는 2020년에 출시될 계획이며, 최대 497 마일(단위 환산 시 800 km), 최고 170 km/h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