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 심장 2나노 'A20', 전작보다 80% 오를듯
아이폰18 심장 2나노 'A20', 전작보다 80% 오를듯 요약 아이폰 18에 탑재될 A20 칩셋은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되어 전작보다 80% 이상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아이폰 18의 출고가 인상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올가을 공개할 아이폰 18 시리즈에 탑재될 2나노(nm) A20 시리즈 칩셋이 “역사상 가장 비싼 모바일 프로세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대만 경제일보는 TSMC의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는 애플 A20 프로세서의 단가가 최대 28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작 A19 칩 대비 80% 이상 상승한 수준으로, 모바일 AP 역사상 유례없는 가격이라는 평가다. 프로세서 가격 급등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메모리 가격 인상과 맞물리며, 차기 아이폰 18 시리즈의 원가 구조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AP와 메모리라는 핵심 부품 비용이 동시에 상승하는 만큼, 아이폰 18의 출고가 인상 가능성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20 칩이 적용되는 TSMC 2나노(N2) 공정은 1세대 나노시트 트랜지스터 기술를 기반으로 한다. TSMC는 해당 공정을 지난해 4분기부터 예정대로 양산에 돌입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한 N2P 공정도 추가로 양산할 계획이다. 현재 TSMC는 애플을 비롯해 퀄컴, 미디어텍 등 주요 팹리스 업체들의 2나노 공정 수주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다만, 이 가운데 퀄컴은 차기 스냅드래곤 플래그십 칩셋에 삼성파운드리의 2나노(SF2) 공정을 병행 적용하는 ‘듀얼 소싱’ 전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