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많았던 'LG 페이' 6월 출시.. 'LG G6' 최초 지원
LG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가 우여곡절끝에 6월 출시된다.
26일(현지시간)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열린 G6 공개 행사에서 6월 'LG페이'를 국내에 출시하나도 밝혔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롯데카드, 하나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 'LG페이' 개발을 진행해 왔다. 당초 지난해 9월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출시 시기가 연기됐다.
LG페이는 그동안 알려졌던 화이트카드 방식이 아닌 일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를 사용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결제가 된다. 삼성전자 '삼성페이'와 유사하다.
LG전자는 6월 중 'LG G6'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하고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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