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ation Factory

  아마존, 보안로봇 '기업용 아스트로' 출시 7개월 만에 단종 아마존(Amazon) 기업용 아스트로(Astro for Business)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아마존이 2021년 자율주행이 가능한 가정용 로봇으로 '아스트로(Astro for Home)'를 처음 선보였다. 이 로봇은 가정용 감시 카메라, 원격 관리, 알렉사(Alexa) 기반 가상 비서, 반려동물 감지, 메시지 전달, 최대 4.4파운드를 운반할 수 있는 화물함 등을 제공한다. 이후 2023년 말 향상된 비디오 감시 등 고급 기능이 추가된 기업용 아스트로를 2350달러에 출시했지만,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아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판매 중단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신은 판매 부진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아마존은 9월 25일부터 기업용 아스트로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구매자에게는 전액 환불과 함께 300달러의 아마존 크레딧도 제공한다.

  애플,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새로운 '홈 액세서리' 장치 개발 정황 애플 홈팟 2세대 애플이 '홈 액세서리(Home Accessories)'라는 새로운 유형의 스마트홈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 백엔드에서 '홈 액세서리'를 참조하는 코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홈팟과 애플TV 사이의 새로운 스마트홈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존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이 개발 중인 '홈 액세서리'는 "HomeAccessory17,1"라는 식별자를 사용한다. 애플의 현재 라인업 어디에도 "HomeAccessory"라는 기기는 찾을 수 없다. 참고로, 홈팟은 "AudioAccessory" 식별자를 사용한다. 특히, 발견된 정보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홈 액세서리'가 올 가을 아이폰16 시리즈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A18 칩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이 장치가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지원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외신은 "애플이 새로운 홈 액세서리를 올해 출시한다면 9월 이벤트에서 아이폰16 시리즈, 애플워치 시리즈10과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당뇨병 전단계 조기 징후 진단 출처:안드로이드 오소리티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 워치에 당뇨병, 심장마비, 뇌졸중의 위험을 예측해주는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측정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삼성 헬스 앱의 최신 버전의 APK 파일을 분석한 결과 AGEs 인덱스라는 새로운 기능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활성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스크린샷에 따르면 삼성 헬스는 측정된 인덱스를 생성하여 시간 경과에 따른 AGE를 추적하는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AGE는 인체 내 당화현상의 결과물로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혈액 속 과잉당이 단백질 또는 지방과 결합하여 생기는 독성 물질을 말한다. 삼성의 AGE 파트너인 Diagnoptics는 "AGE는 당뇨, 신부전,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 연령 관련 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AGE를 통해 당뇨병, 심장마비, 뇌졸중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매체는 "갤럭시 워치7 시리즈에 AGE를 광학적으로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측정값을 제공하지 않아도 당뇨병과 같은 특정 질병의 위험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밀스 페닌슐라 메디컬 센터의 당뇨병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클로노프 박사는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혈당 모니터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 지표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혈당 데이터를 수면, 혈압, 신체활동 등과 결합하면 종합적인 관점에서 건강을 이해하고 당뇨와 같은 잠재적인 질환에 대한 조기 신호를 파악할 수 있다"며 차기 갤럭시 워치에 혈당 모니터랑과 관련된 기능이 탑재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애스턴마틴, 특별판 ‘DBX707 AMR24’ 출시… “F1® 레이싱 혈통과 SUV의 슈퍼카 결합” DBX707 AMR24 에디션 │제공 -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이 자사 F1®팀인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Aston Martin Aramco Formula 1®)’ 팀을 기념하기 위해 DBX707의 AMR24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의 포뮬러 원®팀 공식 레이싱카의 이름을 따른 DBX707 AMR24 에디션은 AMR24 F1® 차량 및 F1® 공식 메디컬 카의 레이싱 DNA를 이어받은 스타일을 보여준다. AMR24 F1® 차량은 수많은 시간에 걸친 작업과 타협하지 않는 장인정신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이전 모델의 장점을 계승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 아람코의 역대 가장 성공적인 시즌에서 얻은 경험을 반영했다. AMR24 F1®은 실버스톤의 최첨단 AMR 기술 캠퍼스에서 탄생한 첫 번째 차량으로, 시즌 내내 발전을 추구하는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진화형 모델이다.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이 트랙 위에서 펼치는 활약을 기념하여 출시된 DBX707 AMR24 에디션은 울트라 럭셔리 SUV DBX707의 강렬함과 도로 위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독특한 색상과 트림의 특징의 결합은 F1®의 짜릿함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강력한 럭셔리 SUV를 하나로 통합한 DBX707을 탄생시켜 진정한 역동성과 레이싱의 느낌을 연출한다. AMR24 에디션은 DBX707 내·외부에 특별한 요소들을 추가했다. 외장 컬러는 포디움 그린(Podium Green)이나 오닉스 블랙(Onyx Black), 뉴트론 화이트(Neutron White) 중 선택할 수 있고, 애스턴마틴 레이싱 그린 또는 AMR 라임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새틴 또는 유광 블랙의 23인치 포티스 휠과 조화를 이룬다. 엔진 부분에는 AMR24만을 위한 한정 엔진 플라크가 포함된다. DBX707 AMR24 에디션 │제공 - 애스턴마틴 유광 블랙 또는 카본 소재로 된

  TSMC, 픽셀 10 시리즈 탑재 '텐서 G5' 칩 테이프아웃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와 구글이 2025년 픽셀 10 시리즈에 탑재될 '텐서 G5' 칩의 양산을 위한 테이프아웃(tape-out) 단계에 돌입했다고 주요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2021년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해 엑시노스를 기반으로 한 텐서 칩을 개발해왔다. 그러나, 올해를 끝으로 삼성과의 협력을 종료하고 TSMC에 위탁 생산을 맡길 예정이다.  구글이 다음달 공개할 픽셀 9 시리즈에는 삼성파운드리가 4나노 공정으로 제조하는 '텐서 G4' 칩이 탑재되지만 픽셀 10 시리즈에는 TSMC가 2세대 3나노(N3E) 공정으로 제조한 '텐서 G5'가 탑재된다. 라구나(Laguna) 코드명으로 개발 중인 '텐서 G5'는 구글이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최초의 칩으로 TSMC 3나노 제조 공정과 통합 팬아웃을 기반으로 두께를 줄이고 전력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개발자용 iOS 17.6 베타 2 공개.. '애플 펜슬 프로' 분실 모드 추가 1일(현지시간) 애플이 개발자를 위한 ▲iOS 17.6 ▲아이패드OS 17.6 베타 2 버전을 공개했다. iOS 17.6 업데이트는 버그 수정 및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춘 마이너 업데이트다. 이번 베타 2 버전에서는 나의 찾기(Find My) 앱에 애플 펜슬 프로의 분실 모드가 추가됐다. 또, 애플은 나의 찾기 앱을 통해 사용자가 기기를 수리 모드에서 제거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iOS 17.6 정식 업데이트는 7월 중순 이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현재 개발자를 대상으로 iOS 18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iOS 18 공개 베타는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 버전은 올 가을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인텔리전스' 구독 서비스로 운영되나.. 돈 내야 모든 기능 이용가능 애플이 지난달 WWDC 2024에서 공개한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구독 서비스로 운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외신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 특정 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월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발표 당시 유료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이클라우드(iCloud)와 유사한 월 구독료를 지불하면 추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 인텔리전스+"와 같은 프로그램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장기적으로 아이폰 판매가 감소할 것을 대비해 서비스에서 수익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를 구상하고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 구독 서비스는 이러한 전략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한, 애플은 앱스토어를 통해 타사 서비스를 구독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자사 기기에 통합된 모든 AI 파트너로부터 수익의 일부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애플 인텔리전스는 올 가을 iOS 18, 아이패드OS 18, macOS Sequoia에 미국 영어 베타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기기 언어를 미국 영어로 설정한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M1 칩 또는 이후 버전을 탑재한 아이패드와 Mac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다채로운 스포츠카 라인 통해 스피드와 에너지 선사! 애스턴마틴 발리언트 │제공-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이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참가한다. 애스턴마틴은 브랜드 대표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인 발키리(Valkyrie), 발러(Valour), 발리언트(Valiant), 빅터(Victor), 밴티지(Vantage)와 함께 굿우드 힐클라임(Goodwood Hillclimb)을 달릴 예정이다. 굿우드 지역에서 매년 7월에 열리는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영국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스피드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는 필수코스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레이싱 스타들이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애스턴마틴이 준비한 특별한 경험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스턴마틴에서 단 38대만 특별 생산한 트랙 중심 차량이면서 도로 주행까지 가능한 애스턴마틴 발리언트(Valiant)가 최초 공개된다. 발리언트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의 드라이버이자 두 차례나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에 오른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가 직접 의뢰한 모델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금요일 행사에서 발리언트를 직접 운전할 예정이다. 발리언트는 진정한 드라이빙을 위한 차량을 만들고자 하는 애스턴마틴의 철학을 담는 동시에 전설적인 애스턴마틴 르망 레이싱 카를 계승했던 먼처(Muncher)에서 영감을 받은 사양으로 이번 행사의 주역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발리언트와 함께 슈퍼카 패독(Supercar Paddock)과 굿우드 힐클라임에 합류할 애스턴마틴의 다른 차량들도 눈길을 끈다. 먼저,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하이퍼카 발키리가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 2021년 굿우드에서 첫 선을 보인 발키리는

  인텔 800 시리즈 칩셋 다이어그램 유출, DDR4 빠지고 PCIe 5.0 M.2 추가   소켓 LGA-1851을 처음 적용할 인텔 800 시리즈 칩셋 자료가 유출됐다. 중국 칩헬에 올라 온 이 자료는 파트너 관련 행사에서 소개된 블럭 다이어그램으로, 800 시리즈 칩셋과 코드명 애로우 레이크-S 프로세서의 기본 사양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블럭 다이어그램 특성 상 세부 사양이 모두 적혀 있진 않지만 메모리와 M.2 SSD 관련 사양에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600 시리즈와 700 시리즈까지 유지했던 DDR4 메모리는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M.2 SSD는 PCIe Gen5를 위해 그래픽카드용 x16 Lane을 나눠써야했던 기존 칩셋과 달리 전담 Lane이 추가된 것으로 확인 됐으며 PCI Gen4 M.2 SSD까지 전용 Lane을 추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되면 2개의 M.2 SSD가 CPU로 직결되어 칩셋과 DMI를 거쳐 연결되는 서브용 M.2 SSD 보다 지연 시간이나 대역폭에서 유리한 조건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800 시리즈 칩셋 자체 기본 사양은 기존 사양과 별다른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변 기기 연결에 사용했던 PCIe 3.0 Lane이 모두 4.0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에어 제스처 지원 '에어팟' 개발 중.. 2026년 양산 시작  애플이 에어 제스처 기능을 지원하는 '에어팟'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은 애플 분석가 밍치궈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2026년까지 카메라 모듈이 장착된 에어팟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에어팟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탑재된 페이스ID 모듈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적외선 카메라를 특징으로 한다. 궈 분석가는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에어팟은 비전 프로 헤드셋과 통합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적외선 카메라는 환경 이미지 변화를 감지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에어 제스처 제어를 통해 사용자와 기기 간 상호 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에어팟에 탑재되는 적외선 카메라 모듈은 폭스콘에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궈 분석가는 "폭스콘이 연간 1800만~2000만개 가량의 카메라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초 블룸버그통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카메라가 장착된 에어팟 외에 차세대 애플워치 메타 레이 밴(Ray-Bans)과 유사한 스마트 글래스, 스마트 링 등 다양한 웨어러블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안드로이드 기본 메시지 앱 통합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메시지 앱에 통합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제미나이' AI 챗봇을 기본 메시지 앱에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이전까지 이전까지 독립형 앱이나 웹사이트로 제공됐던 제미나이를 서비스에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제미나이가 안드로이드 기본 메시지 앱에 통합되면서 메시지 앱을 닫지 않고도 '제미나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미나이는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에세이를 작성하고, 메시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일정을 계획하고, 이메일을 읽고, 기타 유사한 작업을 수행해준다. 새로운 채팅 > 제미나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챗봇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데이터 또는 Wi-Fi를 통한 인터넷 활성화가 필요하다.  현재 제미나이 업데이트는 단계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되기까지는 약 2~3주가 걸릴 수도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구형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주기 빨라지나…퀄컴, 올해 말 새로운 업데이트 기술 발표 퀄컴(Qualcomm)이 안드로이드 장치의 업데이트를 간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올해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최근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조업체(OEM)가 보안 업데이트를 받고 안드로이드 버전 업데이트를 받은 다음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매우 복잡하다"면서 "이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올해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지난 수 년 동안 보다 원활한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 및 OEM과 인라인 코드의 구조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퀄컴은 구체적으로 발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10월 열리는 퀄컴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차기 스냅드래곤 8 4세대 칩과 함께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외신은 "칩셋 제조업체의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OEM이 최신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더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구형 퀄컴이 칩셋이 탑재된 장치에 대한 안드로이드 및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 2025년 차기 운영체제(OS) 개발 착수.. 코드명 유출 애플이 ▲iOS 19 ▲macOS 16 ▲watchOS 12 ▲비전OS 3 등 차기 운영체제(OS) 개발을 시작했다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의 최신 파워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2025년 출시할 예정인 ▲iOS 19 ▲macOS 16 ▲watchOS 12 ▲비전OS 3는 각각 ▲Luck ▲Cheer ▲Nepali ▲Discovery 등의 코드명으로 개발이 시작됐다.  거먼은 보고서에서 "애플이 올해 소프트웨어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일정에 따라 차기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했다"며 "2025년 하드웨어 제품 개발도 시작됐으며 차기 하드웨어를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차기 OS에서 어떤 기능에 초점을 맞출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도 있다. 올 가을 공식 출시되는 ▲iOS 18 ▲아이패드OS 18 ▲macOS Sequoia에는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가 통합되지만, 출시 초기에는 일부 기능이 누락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웹사이트에 따르면 일부 기능은 10월 iOS 18.1, 12월 iOS 18.2 업데이트를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능이 출시될 예정이다.

  3D V-Cache에 오버클럭 막아온 AMD, 라이젠 9000X3D는 풀어준다? 라이젠 X3D 라인업에 오버클럭 기능이 처음 도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금까지 출시된 X3D는 EXPO나 PBO 같은 검증된 클럭과 제한된 오버클럭만 허용 됐지만 내년에 출시 될 라이젠 9000X3D는 일반 모델과 동일한 오버클럭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단순한 클럭이나 배율 조절 외에 그 동안 문제가 됐던 전압 조절까지 가능할 수 있다는데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게이머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라이젠 9000X3D의 기본 성능 자체를 의심하는 게이머는 없겠지만 일반 모델 보다 부스트 클럭이 낮은 아쉬움을 오버클럭이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D V-Cache의 민감한 전압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서는 완벽한 오버클럭은 불가능하기에 실제 효과는 PBO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물론, CCD에 통합했던 3D V-Cahce 다이를 메모리 컨트롤러가 위치한 IOD로 옮긴다면야 문제가 쉽게 해결되겠지만 이 경우 늘어난 지연 시간이 캐시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