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4의 게시물 표시

애플 'M4 맥스' 싱글 코어 성능, AMD 라이젠 9 9950X 앞서

이미지
  애플 'M4 맥스' 싱글 코어 성능, AMD 라이젠 9 9950X 앞서 출처: 애플  애플이 신형 맥북 프로에 탑재한 M4 맥스 칩셋의 싱글 코어 성능이 AMD 라이젠 9 9950X를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서는 Mac16,5 ID를 사용하는 애플 기기가 발견됐다. 16 코어 CPU와 128GB 램을 내장한 M4 맥스 칩으로 구동되는데, 14인치 맥북 프로 또는 16인치 맥북 프로 중 하나로 추정된다. M4 맥스는 긱벤치 싱글 코어 테스트에서 4060점,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 2만 6675점을 획득했다. 이는 M3 맥스 대비 각각 약 30%, 27% 성능이 향상된 수준이다. 특히, x86 계열 AMD, 인텔 최신 CPU와 비교해서도 앞서는 성능을 보여준다.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와 비교했을 때 싱글 코어 성능은 약 19%, 멀티 코어 성능은 약 16% 앞서며, AMD 라이젠 9 9950X와 비교했을 때, 싱글 코어 성능은 약 18%, 멀티 코어 성능은 약 25% 앞선다.  한편, M4 맥스는 데이터 과학자, 3D 아티스트, 작곡가 등 전문가를 위한 칩이다. 최대 12개의 성능 코어 및 4개의 효율 코어로 구성된 최대 16코어 CPU와 최대 40개의 코어로 구성된 GPU를 탑재했다.  M4 맥스 칩이 탑재된 신형 맥북 프로는 11월 8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M4 칩이 탑재된 14인치 맥북 프로가 239만원부터 시작되며 M4 프로 칩이 탑재된 14인치 맥북 프로는 299만원부터 시작된다. M4 맥스 칩이 탑재된 16인치 맥북 프로는 369만원부터 시작된다.

애플, iOS 18.2 정식 업데이트 출시 일주일 앞당기나

이미지
  애플, iOS 18.2 정식 업데이트 출시 일주일 앞당기나 출처: 애플 애플이 iOS 18.2 정식 업데이트의 출시를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앞서 iOS 18.1 업데이트를 출시하면서 iOS 18.2 업데이트는 12월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애플 내부 사정에 정통한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최신 보고서에서 "iOS 18.2 업데이트가 12월 2일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거먼은 이전 보고서에서 iOS 18.2 업데이트가 12월 8일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었다. 단, 메이저 업데이트격인 iOS 18.4 업데이트가 2025년 4월 출시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지했다. iOS 18.2 업데이트에서는 더 많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Image Playground)를 통해 순식간에 재밌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글쓰기 도구'가 더욱 강력해져, 디너 파티 초대장을 시처럼 아름다운 문구로 작성하거나 이력서에 역동적인 동작이 가미된 단어들을 더 많이 추가하는 것처럼, 텍스트를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방식대로 변경하도록 설명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또한, 사용자는 글쓰기 도구와 시리(Siri)에서 챗GPT(ChatGPT)의 방대한 지식에 접근할 수 있어 여러 도구 사이를 오가는 번거로움 없이도 챗GPT의 이미지 및 문서 이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아이폰16 라인업의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에서 구현되는 새로운 시각 지능이 사용자가 피사체와 장소에 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애플은 내년 4월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인도), 영어(싱가포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더 많은 언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MS, 윈도우 11 '리콜' 기능 공개 테스트 또 연기

이미지
  MS, 윈도우 11 '리콜' 기능 공개 테스트 또 연기 출처: MS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 코파일럿+(Copilot+) PC의 핵심 기능으로 소개했던 '윈도우 리콜(Windows Recall)'의 공개 테스트가 또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외신에 따르면 MS 수석 제품 관리자 브랜든 르블랑은 더 버지에 보낸 성명에서 "윈도우 리콜 경험을 개선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기 소식을 전했다. '윈도우 리콜' 기능은 올해 6월 코파일럿+ PC와 함께 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개인 정보 보호 문제로 논란이 일자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10월 윈도우 인사이더를 통해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그러나, 이번에 또다시 계획이 변경되면서 12월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콜 기능은 사용자가 과거의 특정 시점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 자연어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작성한 문서나 이메일은 물론, 과거에 시청했던 영상 콘텐츠도 문자나 음성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리콜 기능은 스냅드래곤 X 기반 PC 외에 인텔 코어 울트리 시리즈 2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300 AI 칩이 탑재된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PS5 Pro, PS5 출시 전부터 계획된 5년짜리 프로젝트의 결과물

이미지
  PS5 Pro, PS5 출시 전부터 계획된 5년짜리 프로젝트의 결과물   SIE 공동 CEO에 따르면 PS5 Pro는 PS5가 출시 되기전에 이미 계획되었다고 밝혔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 CEO, 니시노 히데아키는 최근 해외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PS5 Pro는 지난 세대인 PS4 Pro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특히, PS4 유저의 약 20%가 PS4 Pro를 구매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하이엔드 티어를 선호하는 잠재적 유저와 더불어 신규 유저 역시 Pro를 구매하는 것도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PS5 Pro는 PS5가 출시되기도 전에 작업을 시작했으며, 또다른 5년짜리 프로젝트였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소니는 항상 미리 계획하에 새로운 하드웨어를 출시한다며, 많은 유저가 PS5 Pro에 관심을 주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새로운 유저도 PS5 Pro를 선택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PS5 Pro는 다가오는 11월 7일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 정식발매가 1,118,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오픈AI, 구글에 도전장…챗GPT에 LLM 기반 검색 엔진 추가

이미지
  오픈AI, 구글에 도전장…챗GPT에 LLM 기반 검색 엔진 추가 출처: 오픈 AI 31일(현지시간)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챗GPT에 검색 엔진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지난 7월 서치GPT(SearchGPT)라는 검색 엔진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챗GPT 검색 엔진은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구글 LLC의 AI 요약와 같은 다른 AI 기반 검색 도구와 유사하게 작동한다. 사용자가 쿼리를 입력하면 자연어 형식으로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챗GPT 프롬프트 박스 아래에 있는 새 버튼을 사용하여 수동으로 활성화할 수 있으며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하고 URL 표시줄을 통해 질의를 입력할 수도 있다. 또한 날씨, 스포츠, 뉴스 및 지도를 포함한 여러 다른 질의 범주에 대한 전용 프롬프트 응답 형식을 제공하며 각 AI 생성 답변 아래의 "소스" 버튼을 통해 사용자는 수집된 정보의 출처도 볼 수 있다.  챗GPT 검색 기능은 챗GPT닷컴(chatgpt.com)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M4 프로 탑재 '맥북 프로' 벤치마크 유출.. 멀티 코어 성능 최대 46% 성능 향상

이미지
  M4 프로 탑재 '맥북 프로' 벤치마크 유출.. 멀티 코어 성능 최대 46% 성능 향상 출처: 긱벤치  애플이 공개한 최신 맥북 프로의 긱벤치 벤치마크 점수가 유출됐다. 31일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서는 'Mac16,7' ID를 사용하는 애플 기기가 발견됐다. 14개의 CPU 코어, 20개의 GPU 코어를 탑재한 M4 프로 칩이 탑재된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로 알려졌다. M4 프로 기반 맥북 프로는 싱글 및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 각각 3925점과 2만 2669점을 획득했다. M3 프로(3138점/1만5480점)와 비교해 싱글 코어 성능은 약 25%, 멀티 코어 성능은 약 46% 향상됐다. M4 프로는 M3 프로(4.06GHz)보다 더 높은 최대 4.51GHz 클럭으로 실행된다. 또, M4 프로의 멀티 코어 성능은 2만 1253점을 획득한 16코어 M3 맥스 칩보다 더 높다. 또, M4 프로에 탑재된 20개의 GPU 코어는 6만 9867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5만 373점을 기록한 M3 프로보다 38% 성능이 향상된 수준이다. 단, 40개의 GPU 코어가 탑재된 M3 맥스(9만 1413점) 성능에는 미치지 못한다.  신형 맥북 프로는 11월 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M4 칩이 탑재된 14인치 맥북 프로가 239만원부터 시작되며 M4 프로 칩이 탑재된 14인치 맥북 프로는 299만원부터 시작된다. M4 맥스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는 369만원부터 시작된다.

차기 '아이폰17' 브로드컴 대신 자체 개발 Wi-Fi 7 칩 탑재

이미지
  차기 '아이폰17' 브로드컴 대신 자체 개발 Wi-Fi 7 칩 탑재 출처: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애플이 2025년 출시할 차기 아이폰17 시리즈에 자체 개발한 와이파이(Wi-Fi) 7 칩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외신은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애플은 현재 브로드컴(Broadcom)으로부터 연간 3억개가 넘는 와이파이 칩을 공급받고 있다. 애플은 브로드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25년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에 자체 개발한 와이파이 7 칩을 사용할 계획이다.  애플 와이파이 7 칩은 대만 TSMC에서 7나노(N7) 공정으로 제조된다. 궈 분석가는 "애플이 약 3년 내에 대부분 제품에 자체 와이파이 칩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비용을 절감하고 애플 생태계 통합 이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와이파이 칩과 별도로 5G 모뎀 칩도 자체 개발 중이다. 자체 개발 5G 모뎀 칩은 내년 1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아이폰 SE 4 모델에 최초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제3회 ‘수소의 날’ 기념 행사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전시... 신형 승용 FCEV 출시는 언제?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3회 ‘수소의 날’ 기념 행사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전시... 신형 승용 FCEV 출시는 언제?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현대자동차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담당 김창환 전무가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 전시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살펴보고 있다.│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일(금)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전시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니시움(INITIUM)’은 현대차가 27년간 연구한 수소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로, 앞서 현대차는 10월 31일(목)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차량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현대차의 신규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볼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수소전기차만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차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긴 주행가능거리와 탁월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여유로운 공간, 차별화된 편의·안전 사양을 갖췄다.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현대자동차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담당 김창환 전무가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 전시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살펴보고 있다.│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내년 상반기 실제 양산 모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소 버스, 수소 트럭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볼보트럭,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 보호 위한 안전 시스템 출시... “‘무사고(Zero Accient)’ 비전 실현”

이미지
  볼보트럭,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 보호 위한 안전 시스템 출시... “‘무사고(Zero Accient)’ 비전 실현” 제공 - 볼보트럭 볼보트럭이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를 능동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차세대 안전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볼보트럭의 차세대 안전 시스템은 무사고 – ‘Zero Accident’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것으로, 도로의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뿐만 아니라 볼보트럭의 고객에게 더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볼보트럭의 차세대 안전 시스템은 ‘능동형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과 ‘긴급 제동 시스템’으로 도로 위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를 감지하는 것을 넘어 필요할 경우 차량을 제동해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한다. 우선 볼보트럭의 ‘능동형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에는 기존 안전 시스템에 액티브 브레이크 기능이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자전거 운전자가 접근하는 것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또한, 필요한 경우 트럭을 조수석 쪽으로 돌릴 때 자전거 운전자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트럭을 능동적으로 제동할 수도 있다. 안나 리게 베를링 (Anna Wrige Berling)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 이사는 “트럭은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15%에 관련되어 있으며, 아무리 숙련된 운전자라도 도심의 교통 상황은 어려울 수 있다”라며 “볼보트럭은 운전자와 다른 도로 사용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트럭의 안전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도심 환경에서 자전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차세대 안전 시스템은 볼보트럭의 장기적 비전인 무사고 – ‘Zero Accident’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최신의 기술 혁신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2024년 11월부터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능동형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이 포함된 볼보 FH, FM, FMX 모델을 주문할 수 있다. 제공 - 볼보트럭 아울러 볼보트럭의 긴급 제동 시스템은 2012년 처음 도입된 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신형 아틀라스 작업 투입 영상 공개... "동작 실패 상황에도 대응 가능해!"

이미지
  보스턴 다이내믹스, 신형 아틀라스 작업 투입 영상 공개... "동작 실패 상황에도 대응 가능해!" 제공 - 보스턴 다이내믹스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지난 10월 30일(현지 시각) '올 뉴 아틀라스'의 작업 영상을 공개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 4월 기존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의 2세대 모델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짧은 영상에서는 로봇이 바닥에 누워있다가 관절을 비틀어 일어나고 몸통을 360도로 회전하며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6개월여 만에 추가로 공개된 영상에서 신형 아틀라스는 공장에서 실제 사람처럼 일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엔진커버 부품을 이동식 보관함으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했다. 아틀라스는 머신 러닝 비전 모델을 활용해 부품의 위치와 종류를 인식하고 정확한 파지점을 판단해 물체를 집어 들어 이동식 보관함의 각 부품별 수납 공간에 꽂아 넣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측은 수행 과정에서 원격 조작은 없으며, 모든 동작은 로봇의 인지-판단-제어 과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생성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동작 실패 상황까지도 대응하는 모습이었다.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작업을 수행하다가 부품이 수납공간에 걸리는 실수를 하지만, 곧바로 정자세를 취하고 다시 정상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댓글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력에 대한 칭찬과 동작 실패 상황에서의 대응력에 대한 놀라움을 표시하는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6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한 댓글은 "로봇이 실패한 모습의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그 어떤 다른 회사의 영상보다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라며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청자는 "동작 실패 영상은 정말 놀랍다"라며 "이는 일반적인 작업환경에 아틀라스가 바로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q

애플 신형 '맥 미니' 얼마나 작아졌나.. 실물 사진 비교해보니

이미지
  애플 신형 '맥 미니' 얼마나 작아졌나.. 실물 사진 비교해보니 이미지 출처: 더 버지(The Verge) 애플이 발표한 신형 맥 미니의 실물 크기를 비교한 사진이 공개됐다. 해외 매체 더 버지(The Verge)가 공개한 사진은 이전 모델보다 극적으로 작아진 신형 맥 미니를 보여준다. 애플에 따르면 신형 맥 미니가 이전 폼팩터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가로세로 각각 12.7cm의 초소형 크기를 가지고 있다. 애플은 "비슷한 가격대의 베스트셀러 PC 데스크탑과 비교했을 때, 신형 맥 미니는 20분의 1 크기로 최대 6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형 맥 미니는 M4 및 M4 칩이 탑재된 모델로 출시된다. 11월 8일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가격은 89만원부터 시작되지만 국내 출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애플 비전 프로' 11월 15일 국내 상륙.. 가격 499만원 부터

이미지
  '애플 비전 프로' 11월 15일 국내 상륙.. 가격 499만원 부터 출처: 애플 애플의 공간형 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가 11일 15일 국내에 출시된다.  애플 비전 프로는 콤팩트한 웨어러블 폼 팩터에 경이로운 컴퓨팅 성능을 담도록 설계되었다.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스템에는 마이크로 OLED 기술이 사용되어 2개 디스플레이에 2,300만 픽셀이 밀집되어 있으며 눈 하나당 4K TV보다 더 많은 픽셀 수를 선사한다. 뛰어난 반응성과 직관적인 입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시선 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사이트(EyeSight)는 사용자가 주변 사람을 챙길 수 있게 도와준다.  내부에 탑재된 애플 M2 칩은 탁월한 독립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플 R1 칩은 12개의 카메라, 5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가 입력한 정보를 처리해 콘텐츠가 사용자의 눈앞에서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한다. 또, 비전OS(visionOS) 운영체제로 구동되는 애플 비전 프로는 직관적인 공간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눈, 손 및 음성으로 탐색하고 제어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입력 시스템을 선보인다.  사용자는 앱을 쳐다보고 두 손가락을 맞대어 탭하는 것만으로 앱과 상호작용하고, 음성을 사용해 텍스트를 받아쓰거나 가상 키보드를 사용해 타이핑할 수 있다. 또한 시리(Siri)에게 앱을 열고 닫거나 미디어를 재생해달라고 부탁하고, 질문을 해 답을 구할 수도 있다.  애플 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with Hulu, MUBI 등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를 애플 비전 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NBA, MLS, MLB, NHL, PGA TOUR, 매스터스 토너먼트, UFC, 세계 프로 서핑 연맹, Red Bull TV, ESPN 등을 비롯한 주요 스포츠 리그 및 브랜드에서 출시한 앱을 이용해 완전히 색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는 애플 아케이드 내 250개 타이틀을 비롯해 수천 개의 재미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애플, M4·M4 프로·M4 맥스 탑재 신형 '맥북 프로' 공개.. 가격 239만원부터

이미지
  애플, M4·M4 프로·M4 맥스 탑재 신형 '맥북 프로' 공개.. 가격 239만원부터 출처: 애플 30일(현지시간) 애플이 M4·M4 프로·M4 맥스 칩을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맥북 프로에 탑재된 M4 칩은 성능 코어 4개와 효율 코어 6개로 한층 더 강력해진 10코어 CPU와 10코어 GPU를 장착했다. M1을 탑재한 13인치 맥북 프로 대비 최대 1.8배 더 빠른 기가픽셀급 사진 편집 등의 작업 속도를 제공하며, Blender에서 복잡한 장면을 렌더링하는 등 초고사양 워크로드도 최대 3.4배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신형 맥북 프로는 기본 16GB부터 최대 32GB까지의 빨라진 통합 메모리와 120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하며 뉴럴 엔진(Neural Engine)은 M1 대비 3배 이상 강력해졌다.  M4 모델은 내장 디스플레이 외에 고해상도 외장 디스플레이 2대를 더 지원하며, 이제 3개의 Thunderbolt 4 포트를 제공하므로 사용자가 각종 주변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또, M4 프로 칩은 10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로 구성된 강력한 14코어 CPU를 탑재해 칩의 멀티코어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으며, M4 대비 2배 더 강력한 최대 20코어 GPU도 탑재했다. 메모리 대역폭도 이전 세대 대비 무려 75% 증가했다.  최상위 M4 맥스 칩은 최대 16코어 CPU, 최대 40코어 GPU, 0.5 TB/s 이상의 통합 메모리 대역폭, M1 Max 대비 3배 이상 빠른 뉴럴 엔진을 탑재했다. 애플에 따르면 M4 맥스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는 M1 맥스 대비 최대 3.5배에 달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하므로 개발자는 파라미터 수가 거의 2000억 개에 이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도 더욱 쉽게 다룰 수 있다. 그리고 2개의 ProRes 가속기를 탑재한 M4 맥스의 강력한 미디어 엔진 덕분에 새로운 아이폰16 Pro로 촬영한 초당 120 프레임의

'맥북 에어' 기본 16GB 램으로 깜짝 업그레이드.. 가격은 그대로

이미지
  '맥북 에어' 기본 16GB 램으로 깜짝 업그레이드.. 가격은 그대로 출처: 애플 30일(현지시간) 애플이 16GB 램(RAM)이 탑재된 M2 및 M3 맥북 에어 모델을 깜짝 발표했다. 기존 맥북 에어 라인업은 8GB부터 시작되지만, 새롭게 발표된 모델은 16GB부터 시작된다. 이 변경 사항은 M2 칩이 탑재된 13인치 모델, M3 칩이 탑재된 13인치 모델, M3 칩이 탑재된 15인치 모델에 적용된다.  애플은 "맥북 에어 기본 메모리가 16GB로 2배 확장되었지만, 가격은 여전히 139만원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 맥북 에어 최고급 버전에는 추가 비용 없이 24GB 램 옵션이 새롭게 제공된다.  M3 칩을 탑재한 최신 13인치와 15인치 맥북 에어 모델은 올해 3월 출시됐다. M4 칩이 탑재된 신형 모델은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