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 노트8 프로' 두뇌 미디어텍 Helio G90T 성능…스냅드래곤 845 비슷
스마트폰 최초 '홍미 노트8 프로'에 탑재된 미디어텍 Helio G90T 게이밍 칩셋의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가 공개됐다고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2나노 공정으로 제조되는 미디어텍 Helio G90T 칩셋은 하이퍼엔진 기술이 포함된 게임용 칩셋이다. ARM Cortex-A76과 Cortex-A55로 구성된 옥타코어 칩셋으로 800MHz 클럭의 ARM Mali-G76 3EEMC4 GPU가 적용됐다. '홍미 노트8 프로'는 안투투 벤치마크에서 총 28만 2443점을 기록했다. 외신은 Helio G90T 칩셋의 성능이 작년에 출시된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성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미 노트8 프로'는 전면에 6.53인치 풀HD+ LCD 패널을, 후면에 세계 최초 64MP 삼성 ISOCELL Bright GW1 카메라가 포함된 쿼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9월 중 출시되며 가격은 6/64GB 버전이 1399위안(약 23만 6천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