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 블루투스 지원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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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이 블루투스 지원을 시작했다. 구글 홈은 AI 소프트웨어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질문에 답하는 것은 물론 실내 가전기기와 IT기기, 차고 내 차량까지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 홈에는 블루투스 칩이 탑재되어 있지만, 지금까지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구글은 지난달 구글 I/O에서 구글 홈의 블루투스 지원을 발표했으며, 이제서야 조용히 업데이트가 시작된 것이다. 업데이트를 받은 구글 홈은 기기 설정에 '페어링된 블루투스 기기'라는 새로운 섹션이 추가된다. 이 섹션을 통해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과거 영광 재현한다…리마스터 8월 15일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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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실시간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오는 8월 15일 전세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그래픽과 해상도를 최신 환경에 맞게 개선하면서도 플레이 환경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용자들은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보유한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마스터 가격은 1만6500원이며 30일부터 온라인 블리자드숍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8월14일까지 예약 구매한 모든 게이머들에게는 '차 하이브', '코랄 커맨드 센터', '아이어 넥서스' 등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가지 특별한 건물 스킨이 예약 구매 특전으로 증정된다. 특히, 블리자드는 한국 게이머들을 위한 특전도 준비했다. 박스 형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2만9천800원)은 한국에서 독점 출시된다. 컴플리트 팩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디지털 상품에서 제공하는 모든 구성과 오리지널 엽서, 컬러 매뉴얼북, 마우스 패드 등의 실물 선물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세 가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꼬마 해체자 게임 내 애완동물, '하스스톤' 오리지널 카드 팩 7개 등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을 위한 특전도 제공된다. 한편, 정식 출시에 앞서 전세계 유일하게 한국에서는 7월30일부터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누구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한 발 앞서 즐길 수 있다. 정식 출시 이후로도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동영상에 악플 자동차단 필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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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악플(악성 댓글)을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해외 매체 폰아레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악플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 코멘트 자동 차단(Hide Offensive Comments)'으로 불리는 필터를 추가했다. 이 기능은 게시물과 실시간 동영상에서 악의적이고 불쾌감을 주는 댓글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또, 인스타그램은 악플 필터와 함께 새로운 스팸 필터도 함께 도입했다. 두 기능 모두 머신러닝 기반으로 구현됐다. 악플 필터는 현재 영어만 지원하며 스팸 필터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인스타그램은 추후 악플 필터 지원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애스턴 마틴, V8 트윈터보 탑재한 스포츠 GT DB11(V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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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공식 수입원 기흥 인터내셔널은 기존 DB11 모델에 4.0리터 V8 트윈터보를 탑재한 ‘DB11(V8)’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AMG V8 트윈터보를 얹은 DB11(V8)은 DB11(V12) 대비 115kg의 건조 중량을 감소시켰다. 또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 503마력과 68.9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01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4초 내에 도달한다. 연료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개선했으며, 복합연비는 유럽 기준 리터당 12.1km로 DB11(V12) 모델에 비해 3.3km 향상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유럽 기준 km당 230g으로 역시 DB11(V12) 대비 35g 감소했다. 추가적으로 서스펜션 부시, 지오메트리, 안티-롤 바, 스프링, 댐퍼 및 ESP 소프트웨어를 개선하였다. 전체적인 외관은 유지하면서도 몇몇 부분에 미묘한 차이를 주어 DB11(V8)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표준 장착되는 10-스포크 실버 합금 휠, 메쉬 커버가 티타늄으로 제작된 보닛 벤트, 다크 베젤 헤드램프는 V8 엔진을 탑재한 DB11에서 찾아볼 수 있다. DB11(V8)은 오는 7월 2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 세이브 파일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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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최신 콘솔 닌텐도 스위치는 출시 이후 꾸준하게 업데이트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닌텐도 스위치의 SDK 정보가 유출되었는데, 차후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중 눈에 띄는 업데이트는 바로 세이브파일 관리 부분이였는데, 닌텐도 스위치의 추후 업데이트에서는 저장한 게임의 세이브 파일을 다른 플랫폼으로 옴겨 닮을 수 있는 기능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세이브파일 백업도 더욱 원활해질 전망으로 보인다. 이러한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게스트로그인을 통해 계정에 접근할 수 있게되며, 계정에 존재하고 있는 콘텐츠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도 생긴다. 이 기능을 예를 들면 게임 캐릭터를 네트워크에 업로드 했다면, 친구의 닌텐도 스위치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게 되는식이다. 이러한 것도 저장데이터를 옴기는 다는 방식중에 하나로 보여, 앞으로 닌텐도 스위치는 콘솔간에 계정 저장데이터를 자유롭게 전송하는 기능을 눈여겨 보고 있는듯 하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열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마리오 시리즈인 마리오 오딧세이가 공개되고 유명 닌텐도 IP인 스플래툰2 역시 출시됨에 따라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재 국내 정식 출시는 예고도 없는 상황이다.

소니, 8월 31일 IFA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엑스페리아 XZ1 발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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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그동안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와 9월 독일에서 열리는 IFA에서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이런 전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IFA 2017 개막일로부터 하루 앞선 8월 31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이날 공개될 세부 사항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외신은 엑스페리아 XZ1, XZ1 콤팩트, X1 등 차세대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전해진 루머에 따르면 5.2인치 엑스페리아 XZ1과 4.6인치 XZ1 콤팩트에는 모두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4GB 램을 탑재하며 5인치 X1에는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 4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픽셀폰 후면에 터치패드 채용될까? 구글, 새로운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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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최근 스마트폰 후면에 터치패드를 탑재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로부터 취득했다. 구글이 취득한 특허는 후면에 탑재된 터치패드를 이용해 실행되는 앱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음악 앱이 실행될 경우 터치패드를 이용해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며, 웹페이지 확대 및 축소, 스크롤도 가능하다. 또, 사진을 탐색하는 동안 사진을 볼 수 있다. 구글은 픽셀 스마트폰 후면 지문인식 스캐너에 손가락으로 스와이프다운해 알림 패널을 열 수 있는 기능을 채용한 바 있어 이번에 취득한 특허의 구현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르면 차기 픽셀폰에서 특허가 구현될 가능성도 있지만, 구글이 다른 제조업체에 특허를 라이센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中 비보, 퀄컴 신기술 채용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폰' 시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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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i)에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선보였다. 28일 비보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7 상하이에서 디스플레이 아래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솔루션을 공개했다. 비보가 선보인 'X플레이6' 프로토타입에는 퀄컴이 최근 발표한 2세대 센스ID 지문인식 기술이 세계 최초 탑재됐다. 기존 물리 홈 버튼 대신 디스플레이를 터치해 지문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퀄컴의 2세대 센스 ID는 OLED 패널의 경우 1천200미크론(1.2mm)까지 투과가 가능하다. 금속이나 유리 등에서는 최대 800미크론(0.8mm)에서 650미크론(0.65mm)까지 인식할 수 있다.  비보가 세계 최초 공개한 지문인식폰은 프로토타입 단계다. 작동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문인식 속도에 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퀄컴은 디스플레이용 센스ID 지문인식 센서를 오는 4분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비보가 공개한 지문인식폰도 올 4분기 이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은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이 채용된 아이폰8을 올가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갤럭시노트8은 탑재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 충전·128GB 메모리 탑재 'LG G6 플러스' 30일 국내 출시.. 가격 95만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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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6' 파생모델 2종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KT는 128메모리와 무선충전기능을 갖춘 프리미엄모델 ‘G6+’와 상대적으로 판매가를 낮춘 'G6 32GB'를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내일(3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G6+’는 G6 시리즈의 프리미엄 모델로 메모리 용량을 128GB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G6+는 옵티컬 아스트로블랙, 옵티컬 마린 블루, 옵티컬 테라 골드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또한 B&O 플레이 번들 이어폰이 인박싱되어 있으며 G6 시리즈 중 유일하게 무선충전 기능이 추가되었다. KT는 오는 7월 27일(목)까지 G6+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G6+의 편리한 무선충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무선충전 거치대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G6 32GB는 내장 메모리 용량을 64GB에서 32GB로 줄이는 대신 가격 경쟁력을 높인 모델이다. 마린 블루, 테라 골드, 미스틱 화이트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G6+’ 출고가는 95만 7천원이며 G6 32GB 출고가는 81만 9500원이다.

북한産 신형 스마트폰 '진달래3' 출시…100% 자체 개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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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최근 신형 스마트폰 '진달래3'를 공개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진달래3는 북한의 정보통신기업 '만경대'에서 제조했다. 북한은 디자인부터 모든것을 100% 자체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산 스마트폰을 베꼈을 가능성도 있다. 애플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진달래3에는 계산기, 뮤직 플레이어, 카메라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하드웨어 사양,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이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북한은 스마트폰 도입 초기 중국 화웨이 제품에 '조선' '평양'이라는 상표를 부착해 판매했으며, 진달래3 이전에는 '아리랑'과 '평양터치'라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도 했다.

아이폰8 무선 충전 사운드 파일 iOS 11 베타 버전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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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차기 아이폰8이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iOS 11 베타 버전서 무선 충전을 위한 새로운 사운드 파일이 포착됐다. 해외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iOS 11 베타 시스템 파일에서 포착된 사운드 파일 이름은  "engage_power.caf"다.  맥루머스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새로운 파일의 효과음은 기존 충전 케이블용 사운드 파일 "connect_power.caf"와 비교해 더 길다.  애플은 올해 LCD 패널을 탑재한 4.7인치, 5.5인치 아이폰7S와 OLED 패널을 탑재한 5.8인치 아이폰8 등 총 3종의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3종 모두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충전 방식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루머로 돌고 있는 원거리 무선 충전보다 자기유도 무선 충전 방식이 채택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애플은 지난 2월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 기술인 '치(Qi)' 표준을 주관하는 '무선충전 컨소시엄(WPC)'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애플, 10.5·12.9인치 신형 아이패드 프로 전파인증 통과.. 다음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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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신형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가 국내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신형 태블릿PC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2세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국내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모두 와이파이 버전으로 와이파이+셀룰러 버전은 아직 전파인증을 통과하지 못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지난달 14일 미국, 일본 등에서 먼저 출시됐다.  3차 출시국에 포함된 한국은 다음달 중순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과 이통3사가 내달 6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모델 가격은 △와이파이 64GB 모델이 79만9000원 △와이파이+셀룰러 64GB 모델이 96만9000원 △와이파이 256GB 모델이 91만9000원 △와이파이+셀룰러 256GB 모델이 108만9000원 △와이파이 512GB 모델이 115만9000원 △와이파이+셀룰러 512GB 모델이 132만9000원이다.  2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모델 가격은 △와이파이 64GB 모델이 99만9000원 △와이파이+셀룰러 64GB 모델이 117만원 △와이파이 256GB 모델이 112만원 △와이파이+셀룰러 256GB 모델이 129만원 △와이파이 512GB 모델이 136만원 △와이파이+셀룰러 512GB 모델이 153만원이다.

샤오미 '홍미 프로2' 사양 유출.. 3GB램·듀얼 카메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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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출시할 예정인 '홍미 프로2' 스펙 시트가 유출됐다고 해외 매체 기즈차이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샤오미가 역대 홍미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소개한 '홍미 프로'의 후속 모델인 '홍미 프로2'는 일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스펙 시트에 따르면 '홍미 프로2' 3GB 램이 탑재되며 후면에는 1200만 화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듀얼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소니 IMX362 센서와 500만 화소 삼성 S5K4E 센서로 조합되며,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는 삼성 S5K3P8 센서가 채용됐다. 프로세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샤오미 공식 웹사이트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를 탑재한 '홍미 프로2'가 포착되기도 했다.  '홍미 프로2'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가격은 메모리 구성에 따라 1199위안(약 19만 4천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8' 10W USB-C 고속 충전 어댑터 번들로 제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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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기 아이폰8에 USB-C 커넥터와 고속 충전을 위한 USB-C 규격의 10W 어댑터가 번들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맥루머스가 투자은행 바클레이스 분석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바클레이스 분석가 브레인 커티스는 최근 리서치 노트에서 "애플이 아이폰8에 USB-C 파워 딜리버리(Power Delivery) 규격의 CYPD2104 칩을 탑재하고, 급속 충전이 가능한 어댑터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이프레스 세미컨덕터(Cypress Semiconductor)가 공급하는 CYPD2104 칩셋은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에도 탑재되어 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29W USB-C 전원 어댑터와 Lightning to USB-C 케이블을 이용해 29W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애플 쪽집게 분석가로 유명한 KGI 증권 분석가 밍치궈는 올해 초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5.8인치 아이폰에 USB-C 파워 딜리버리가 채용된 라이트닝 커넥터를 특징으로하는 고속 충전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아이폰8은 고속 충전 뿐만 아니라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할 것이 유력하다.

지인에게 떼인 돈 받아드려요…카카오페이, ‘쪼르기’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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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에 지인간 부담없이 송금을 요청할 수 있는 ‘쪼르기’ 기능이 추가됐다. 카카오페이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금전 관계에 대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 대다수가 직장 동료에게 받을 돈을 못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앱을 통해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설문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1,376명 중 75%가 직장 동료에게 돌려받지 못한 돈이 있다고 답했다. 돌려 받지 못한 돈은 ‘식비’가 36.9%로 가장 높았고, ‘개인/공동구매’, ‘경조사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못받은 금액의 경우 1~3만원대가 41%로 가장 높았다. 10만원 이상을 돌려 받지 못했다는 응답자도 30.7%에 달했다.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페이 송금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공인인증서, OTP (일회용 비밀번호), 계좌번호 없이 지인에게 메시지 보내 듯 간편하게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횟수제한, 수수료 없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가 아니어도 시중 모든 금융기관과 100% 호환되는 ‘계좌로’ 기능과 카카오톡 대화창에 입력한 금융기관명과 계좌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송금창으로 연결되는 기능, 빌려준 돈, 더치페이한 돈을 쉽게 받을 수 있게 ‘쪼르기’ 기능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롤스로이스, 고성능 컨버터블 '던 블랙 배지(Dawn Black Badg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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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가 세계 최고의 레이싱 머신들이 모이는 ‘2017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던 블랙 배지(Dawn Black Badge)를 최초 공개했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창립자 찰스 롤스의 정신을 계승하고 고급스러운 취향을 지닌 소수 고객을 위해 도입 된 새로운 라인업이다.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고스트 블랙 배지와 레이스 블랙 배지가 공개 되었다. 이번에 공개한 던 블랙 배지는 이전 블랙 배지 모델들과 동일하게 ‘블랙 컬러’를 테마로 제작 됐다. 페인트와 래커 층을 겹겹이 쌓은 뒤 손으로 직접 광택을 낸 차체는 깊고 어두운 검은색으로 도색 되었으며, 개폐형 지붕과 가죽으로 감싼 후면 데크도 검정색으로 마감 처리 되었다. 또한 롤스로이스의 상징 ‘환희의 여신상’과 전면 그릴, 측후면 크롬 장식들은 블랙 크롬 컬러로 마감했으며 롤스로이스의 ‘더블 R(RR)’ 엠블럼은 검은색 바탕에 은색 글씨로 디자인 된 블랙 배지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블랙 배지 내부 패널에 적용 된 신소재는 가느다란 항공기용 알루미늄을 엮은 뒤 탄소섬유와 결합시킨 것으로, 래커를 6겹 올려 깊은 광택을 완성했다. 검은색 가죽 시트는 만다린 컬러로 부각시켰고 롤스로이스의 고객이었던 말콤 캠벨 경을 기념하는 무한대 로고를 뒷좌석 가운데 시트에 수놓았다. 공조 장치 통풍구는 PVD (Physical Vapour Deposition) 코팅 기법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어두운 빛이 흐려지거나 변색되지 않도록 마감 됐다. 6.6리터 12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던 블랙 배지는 최고 출력을 일반 던 모델보다 30마력 높은 593bhp로 끌어올렸으며, 토크는 2.04kg•m(유럽 기준20NM) 향상 된 최대 85.65kg•m(유럽기준 840 NM)을 달성했다. 새로 개발된 배기 시스템은 청각적인 부분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작되어 ‘로우(low)’ 버튼을 누르면 마치 베이스-바리톤 성악가의...

LG전자, 獨 프리미엄 완성차에 '자율주행차 눈' ADAS 카메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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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차세대 ADAS(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 카메라를 공급한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한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의 ‘차세대 ADAS 전방 모노 카메라’ 공급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이 독일 완성차 업체를 벤츠로 보고 있다. ADAS 전방 모노 카메라는 앞으로 본격화되는 자율주행차 부품을 개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카메라 시스템이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ADAS 전방 모노 카메라는 차량 전방의 교통 정보를 수집해 운전자가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체를 감지해 충돌 위험 시 긴급 제동 ▲차선 자동 유지 ▲장거리 주행 시 앞 차와 일정한 거리 유지 ▲교통 표지판 자동 인식 ▲상향등 자동 제어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LG전자가 스마트폰과 가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카메라 및 영상 인식 기술을 대거 적용,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기능과 안전성을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유수의 글로벌 티어1(Tier 1, 1차 공급자) 업체들과의 경쟁 끝에 이번 수주에 성공하면서 최고 수준의 차량용 카메라 및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BMW, 3시리즈 전기차 9월 공개.. 테슬라 '모델3'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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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할 전기자동차를 오는 9월 발표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BMW는 올해 초 전기차 로드맵을 발표하고, 2019년 미니 전기차를, 2020년 BMW X3 전기차를, 2021년 BMW iNEXT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루머로 전해진 BMW 전기차는 가장 인기있는 3시리즈를 기반으로한다. 1회 충전으로 400km(약 250마일)을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3시리즈 전기차는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AA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IAA 오토쇼에서는 BMW 외에 혼다, 재규어, 벤츠, 볼보도 전기 자동차를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터치 국내 정식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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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터치 스크린 프로젝터 ‘엑스페리아 터치(Xperia™ Touch)’를 출시하며, 29일(목)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23형 HD 터치 스크린과 최대 80형의 화면을 구현하는 멀티 터치 기능을 탑재한 인터렉티브 프로젝터로, 테이블이나 벽에 스크린을 투사하여 사용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소니의 SXRD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적외선과 내장 카메라, 그리고 실시간 감지 기능을 결합하였다. 홈스크린 스킨은 터치 기능을 위해 설계되어, 밝은 환경에서도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엑스페리아 터치를 활용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벽 혹은 테이블을 터치하여 게임 플레이,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영상 감상, SNS 및 메시지 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날씨 정보는 물론, 손글씨와 영상 클립을 이용한 메모장 기능, 캘린더 기능, 영상 통화를 위한 스카이프(Skype™) 기능도 제공한다. PlayStation®4 리모트 플레이(Remote Play)를 지원할 뿐 아니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한 모든 앱과 게임 등을 실행해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엑스페리아 터치는 6월 29일(목)부터 7월 4일(화)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한정수량으로 프리미엄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SRS-ZR5를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출시 가격은 1,790,000원으로, 정식 판매는 7월 11일(화)부터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비롯해 전국 소니센터 8개점(강남, 남대문, 파주, 시흥, 울산, 창원, 광주, 대구), 이마트가 운영하는 디지털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3개점(영등포, 판교, 하남) 및 분더샵 청담점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터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존’을 전국에 걸쳐 운영한다. 예약...

빛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나이트라이트 'AUMI MINI' 크라우드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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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킥스타터'에서 WiFi로 연결되는 나이트 라이트 'AUMI MINI'가 새롭게 등장했다.  AUMI MINI는 전원 콘센트에 바로 꽂아 사용할 수 있으며 WiFi 공유기와 연결되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 나이트라이트이다.  표준 프로토콜 IFTTT를 지원하며 단순히 LED를 켜고 끄는 것이 아니라 날씨 예고나 와이파이 상태 보고, 읽지 않은 알림 등을 LED로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해 색상과 밝기, 다양한 깜박임 모드를 설정할 수도 있다.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서만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은 개당 24달러이다.

넷플릭스 '돌비 애트모스' 지원 발표, 옥자 포함 총 5개 타이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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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채널 기반의 돌비 디지털 플러스로 서라운드 음향을 서비스 해 온 넷플릭스가 돌비 애트모스 지원을 발표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객체 음향 기술이 적용된 최신 서라운드 오디오 기술로, 지정된 위치에서만 최적의 서라운드 경험이 가능한 돌비 디지털 플러스와 달리 관객이 위치한 장소에 맞춰 최적의 서라운드 경험이 가능한 시물레이션이 가능하다. 특히, 천장 위에 배치되는 스피커가 추가된 덕에 천둥 치는 소리나 헬기, 항공기가 지나가는 소리 등 기존에는 경험하지 못한 360도 서라운드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서라운드 음향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가정에서도 극장에서와 같은 몰입형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오늘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Okja)를 소개했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10가지 버전으로 사운드를 믹싱할 만큼 최적의 서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타이틀로 알려져 있다. 넷플릭스로 제공되는 버전은 극장용 돌비 애트모스 버전과는 차이가 있지만 채널 수를 고려한 최적의 믹싱으로 뛰어난 몰입도를 자랑할 전망이다. 넷플릭스에서 돌비 애트모스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UHD 기준 동시 접속 4인이 가능한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Xbox One 또는 Xbox One S 같은 플레이어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V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 2017년형 LG OLED TV도 조만간 돌비 애트모스 지원 기기로 추가될 예정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옥자 외에도 올해 공개될 블레임!과 데스 노트, 브라이트, 휠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6D Mark II'과 최경량 DSLR 'EOS 200D'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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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이하 캐논코리아)이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6D Mark II’와 최경량 DSLR 카메라 ‘EOS 200D’를 발표했다. ‘EOS 6D Mark II’는 약 685g의 중량과 기존 EOS 6D의 AF 포인트 개수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올크로스 45 포인트 AF 시스템’, 움직이는 피사체도 또렷하게 포착하는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 독자적인 영상처리엔진 '디직 7(DIGIC 7)’ 등이 적용 되었다. 약 2,6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선명하게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며 디직 7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빠르고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다. 초당 최대 약 6.5장까지 연속 촬영 가능하며 상용감도 ISO 100-40000 (확장감도 ISO 50-102400)을 지원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기대할 수 있다. ‘EOS 6D Mark II’는 캐논 풀프레임 카메라 최초로 회전형 터치 LCD를 채택해 하이부터 로우까지 다채로운 앵글로 촬영할 수 있다. 그리고 약 104만 도트의 LCD 액정 전면에 풀 터치(Full Touch)가 적용 되어 한 번의 터치로 초점을 맞추거나 조리개 값 등의 촬영 옵션을 바꾸는 직관적 조작이 가능하다. 가볍게 액정을 터치하면 초점을 맞춘 후 자동으로 촬영 되는 ‘터치 셔터(Touch Shutter)’도 지원한다. 그리고 ‘4K (3840x2160) 타임랩스(Time-Lapse)’ 기능을 지원해 4K 해상도로 시간의 흐름을 따라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동영상은 풀(Full) HD (1920x1080) 해상도로 초당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다. ‘EOS 200D’는 EOS 100D의 후속 기종으로 작은 크기가 가장 큰 특징이며 EOS 60D Mark II와 동일하게 디직 7 영상 처리 엔진과 듀얼 픽셀 CMOS AF가 탑재 되었다. 그리고 회전형 터치 LCD, 무선 촬영 및 공유...

SK텔레콤, 3.5GHz 주파수 대역 5G 통신기술 확보..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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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SK텔레콤이 삼성전자, 노키아와 함께 3.5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5G 통신 시연에 국내 최초 성공했다고 밝혔다.  3.5GHz 대역은 기가급 속도 구현은 물론, 전파 도달거리도 넓은 5G 통신을 위한 최적의 주파수 대역으로 꼽힌다. 이번 3.5GHz 통신 시연 성공으로 SK텔레콤은 초고주파수와 저주파수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주파수 폭이 넓을수록 데이터를 더 많이 전송할 수 있다. 초고주파수 대역인 28GHz는 초광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어 대용량?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파의 직진성이 강해 장애물을 피하기 어렵고 전파 커버리지가 좁은 단점이 있다. 반면 저주파수 대역인 3.5GHz의 확보 가능한 주파수 대역폭은 28GHz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Gbps 이상의 속도와 함께 전파 도달거리가 길고 전파 회절성이 좋아 넓은 지역을 안정적으로 커버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해 SK텔레콤은 5G 상용화 시 데이터 트래픽이 몰리는 도심 지역에는 28GHz를, 그 외 지역에는 3.5GHz 망을 운용하거나 28GHz와 복합 망을 구성하는 등 통신 환경에 맞는 최적의 망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차, AR?VR, 로봇, 인공지능 등 5G 기반 서비스들도 각 특성에 맞게 주파수를 달리 사용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 ? 재해 복구 로봇 등 이동을 많이 하고 안정적인 통신이 필수인 서비스에는 3.5GHz를, 대용량 데이터가 필요한 AR?VR 등 미디어 서비스에는 28GHz를 활용하는 것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삼성전자?노키아와 함께 속도 개선은 물론 커버리지 확대, 이동 중 통신 안정성 확보 등 3.5GHz 대역 상용화를 위한 5G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페이스북' 전 지구인을 연결한다…월 사용자 20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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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이 서비스 시작 13년 만에 월 사용자가 20억명을 돌파했다고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인 75억명의 26.6%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 세계인 4명 중 1명 이상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셈이다.  페이스북의 월 사용자는 경쟁 SNS를 압도한다. 트위터의 월 사용자는 3억명이며 페이스북이 인수한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월 사용자는 각각 7억명, 10억명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CEO는 "전 지구인을 연결하는 것이 꿈"이라며 "2030년까지 50억명의 월 사용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반독점법 위반 구글에 3조원 과징금 폭탄..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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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이 글로벌 IT기업 구글에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사상 최대 금액인 24억2000만 유로(약 3조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구글이 반독점 관행을 90일 이내에 시정하지 않을 경우, 알파벳의 1일 평균 매출액의 최대 5 %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EU 당국의 반독점 관련 벌금은 인텔에 지난 2009년 부과된 10억6000만 유로(1조3500억원)가 지금까지 최대 규모였다. 구글은 EU 국가 대부분에서 90% 이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U는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구글이 온라인 검색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자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사의 쇼핑과 여행 및 지역 검색 같은 서비스에 혜택을 줬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해 왔다. EU 당국은 "구글이 검색에 자사의 쇼핑 서비스를 조직적으로 우대하고 경쟁사의 순위를 낮추도록했다"고 판단했다.

엔비디아, 볼보자동차, 오토리브 자율주행차에 드라이브 PX 플랫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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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볼보자동차(Volvo Cars) 및 오토리브(Autoliv)와 협력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량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볼보자동차, 오토리브는 차세대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해 볼보자동차와 오토리브가 동등한 지분으로 합작해 설립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조인트 벤처인 제누이티(Zenuity)와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PX(NVIDIA DRIVE™ PX) 자동차 컴퓨팅 플랫폼 기반 생산 차량은 2021년에 판매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 오토리브, 제누이티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자동차 컴퓨팅 플랫폼을 자체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볼보, 오토리브, 제누이티와 함께 인공지능의 한 형태인 딥 러닝을 활용해 환경에서의 물체 인식, 잠재적인 위협 예측, 안전한 탐색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시스템은 360도 전방위 실시간 상황 인식을 지원하며,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안전한 주행 경로를 계획하고 경로를 따라 운전할 수 있도록 공개된 HD지도를 활용한다.  제누이티는 볼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오토리브는 자사의 영업, 마케팅 및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이 소프트웨어를 OEM에 판매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MS '反테러'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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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테러에 대처하기 위해 글로벌 인터넷 포럼을 설립했다고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인터넷 포럼은 테러와 연관된 콘텐츠들에 대한 기술적 대응 수위를 높이고 관계 당국과의 공조 체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포럼은 테러에 맞서기 위해 머신 러닝을 사용한 새로운 콘텐츠 탐지 및 분류 기법을 개발하고 테러리스트 콘텐츠 삭제 기준도 엄격하게 정의하기로 했다.  또, 포럼은 반테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 대테러사무국(UN CTED)과 파트너십을 통해 실리콘 밸리와 전세계 다른 지역에서 테러 정보를 공유하는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을 설립한 4개사는 그동안 인터넷에서 테러 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인텔 6코어 커피 레이크, AMD 라이젠 5 1600X와 사실 상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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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6코어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AMD 6코어 라이젠 5 프로세서와 성능이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Sandra에 이어 GeekBench에 모습을 드러낸 6코어 커피 레이크(Coffee Lake) 성능이 라이젠 5 1600X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실제 이 주장의 근거가 된 GeekBench 점수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1%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Intel 0000라는 모델명으로 등록된 6코어 커피 레이크는 싱글 코어 4619점, 멀티 코어 20828점으로 평가 됐다.  4574점과 20769점을 기록한 라이젠 5 1600X 보다 점수는 높지만 그 차이가 1% 이내라서 사실 상 동급 제품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6코어로 대항하려던 인텔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적절한 가격 조정이 뒤따르지 않는 이상 AMD 라이젠 시리즈를 잠재우긴 어려울 전망이다.

인텔 6/7세대 프로세서, 하이퍼 스레딩이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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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개발된 코드명 스카이레이크와 7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개발된 코드명 카비 레이크에서 심각한 버그가 발견됐다. 지난 월요일, 데비안 개발자에게 공지된 바에 따르면 인텔 스카이레이크와 카비 레이크는 하이퍼 스레딩 사용 시 예측할 수 없는 심각한 오류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한다. 오작동은 기본이고 데이터 손상이나 손실과 같은 심각한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개선된 마이크로코드가 제공되기 전 까지 하이퍼 스레딩 기능을 비활성화 시킬 것을 강력히 권고 했다. 해당 문제는 데비안 뿐만 아니로 모든 운영체제에 영향을 주는 문제라서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지만 이미 관련 문제를 인지한 인텔은 아직 완벽한 해법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스카이레이크 중에서도 일부 모델만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가 가능할 뿐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그대로여서 개선된 마이크로코드(드라이버나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제공되기 전까지 하이퍼 스레딩 사용을 자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LG전자, 게이밍 노트북, 모니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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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를 이달 말까지 국내에 순차 출시한다. 15.6인치(39.6cm) ‘LG 노트북(모델명: 15G870)’은 인텔 i7-7700HQ, GTX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또한 DDR4 8GB, 256GB SSD를 탑재했으며, 최대 512GB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모니터로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USB 타입-C, HDMI, 미니DP 포트 등을 갖췄다. 게임 화면을 녹화할 수 있는 버튼, 스페이스 바 근처에 있는 윈도우 버튼을 실수로 눌러 게임이 중단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기능, CPU와 메모리 등을 얼마나 사용 중인지 볼 수 있는 핫 키 등을 갖췄다. 또한 외관 케이스에 무광 블랙 색상을 적용하고, 키보드 자판에는 붉은색 백라이트를 연출했다. 32인치(80cm) ‘LG 4K HDR 모니터(모델명: 32UD99)’는 풀HD보다 화소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HDR 모드에서 약 10억 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또, HDMI, DP포트, USB 타입-C 등 단자를 탑재해 PC에서 보내주는 4K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에 적용된 IPS 패널은 영화를 만들 때 색상 표현의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 충족한다. 또,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연결해서 색표현을 보정할 수 있다. 34인치(86.6cm) 21:9 화면비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89G)’는 엔비디아의 ‘G-싱크(G-SyncTM)’ 기술을 적용했다. G-싱크는 모니터와 PC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 등을 최소화해 사용자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출하가는 ‘LG 노트북’이 239만원, ‘LG 4K HDR 모니터’가 139만원,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가 109만원이다.

레노버, 초소형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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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가 워크스테이션인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ThinkStation P320 Tiny)’를 출시했다.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인증을 획득한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는 1리터 크기의 초소형 폼팩터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도록 설계됐다.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는 최신 인텔 코어 i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NVIDIA® Quadro®) 그래픽을 탑재했으며, 전문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필요한 ISV 인증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레노버 씽크센터 타이니(ThinkCentre Tiny) 제품군 액세서리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2TB의 PCle 스토리지와 32GB의 메모리 용량 제공하는 동시에, 최대 여섯개의 독립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건축, 엔지니어링, 금융 서비스, 의료, STEM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는 최신식 초고층 건물 설계, 장래 기업가 교육과 같은 다양하면서도 강력한 비즈니스 지원 능력을 제공하여 최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옴니비전 차세대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 발표, 4K60P와 zHDR 촬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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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비전이 싱글 또는 듀얼 카메라로 구성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폰용 카메라 센서를 발표했다. 퓨어셀 플러스-S 아키텍처가 적용된 옴니비전의 2세대 카메라 센서 OV16B10은 픽셀 피치가 1.12 마이크론인 제품으로, 고감도 이미징과 위상차 AF를 구현했으며 zHDR이라 부르는 최신 HDR 기법을 채택한 것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zHDR은 노출 시간에 차이를 두고 싱글 프레임만으로 다이나믹레인지를 증가시키는 기법인데 이를 사용하면 여러장을 찍어 합성하는 기존 방식 보다 고스트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촬영시 보다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구현할 수 있어 30Fps 기준으로 HDR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OV16B10 센서는 1600만 화소로, 최대 4672x3504 픽셀로 구성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동영상은 4K기준 60FPS, 1080p 기준 120 Fps 촬영을 지원한다.

지멘스, LMS 사운드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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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는 음원 위치인식 시스템인 LMS 사운드 카메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산업에서 문제시 되는 소음원을 찾아준다. 전용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모듈형 디지털 마이크 어레이를 통해 현장 또는 실험실에서 소음을 발생시키는 모든 객체에 대한 음원을 실시간으로 시각화 해준다.  LMS 사운드 카메라 시스템은 지멘스의 심센터(Simcenter) 포트폴리오에 속한다. 심센터(Simcenter) 포트폴리오는 예측 엔지니어링 분석(predicative engineering analytics)을 위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으로 이뤄진다. LMS 사운드 카메라 시스템은 숏 암(Short Arm), 롱 암(Long Arm)을 사용하여 목적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사용 가능하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마이크를 추가로 설치하여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최대 20kHz의 분석 주파수 범위를 커버한다. 디지털 센서, 확장 가능한 설계 및 결과 도출 등 을 제공한다. LMS 사운드 카메라는 다양한 거리와 각도로부터 발생되는 소음의 음원을 찾아내고 이전보다 더 빠르게 음향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숏 암(Short Arm) 을 사용 한 어레이는 근거리장(Near Field) 및 원거리장(Far Field)을 롱 암(Long Arm)은 더 멀리 떨어진 곳까지 측정해야 하는 커다란 물체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MS 사운드 카메라를 사용하면, 거리나 시험체의 크기와 관계 없이 음향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다. 같은 어레이를 현장에서 사용한 후에도, 그 다음 날 실험실에서 동일한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 인공지능(AI) 연구 개발 속도낸다.. 제록스리서치유럽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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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 분야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이하 XRCE)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는 올해 3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1993년 설립된 XRCE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연상하게 하는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의 외곽에 위치한 첨단기술연구센터다. 주로 인공지능·머신러닝·컴퓨터 비전·자연어 처리 같은 미래기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네이버와 제록스는 제록스가 보유한 기존의 XRCE의 지식재산권 사용을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XRCE 소속 연구원 80명은 네이버랩스 소속으로 연구를 지속하게 된다.  한편, 네이버랩스는 인공지능·자율주행·머신러닝·컴퓨터 비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기술 연구를 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대회 및 기관들과 협력 중이다.

닌텐도, SNES 클래식 에디션 발표, 21개의 게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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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전게임기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닌텐도의 미니 패미컴, 북미판의 NES 클래식 에디션의 후속작을 닌텐도에서발표했다. 정식 네이밍은 SNES 클래식 에디션으로, 미니 패미컴과 NES 클래식 에디션이 8비트였다면, 슈퍼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이라는 이름 하에 16비트로 개발된 게임기이다. 국내에서는 SNES보다는 슈퍼 패미컴으로 더 잘 알려진 고전게임기이다. 미니 패미컴, NES 클래식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SNES 클래식 에디션에는 HDMI 포트를 장착한 작아진 본체와 2개의 게임컨트롤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럽판(사진 아래)과 북미판(사진 위)의 본체 디자인과 컬러가 약간 다르지만 내장된 게임은 동일 하다. 이번 SNES 클래식 에디션에는 지난 클래식 에디션 보다 9개가 적어진 21개의 게임이 수록되지만, 스타 폭스2라는 과거 출시하지 않았던 새로운 게임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NES 클래식 에디션의 가격은 79.99달러로 책정되었으며, NES 클래식 에디션의 컨트롤러 추가버전에 비해 약 10달러 더 오른 가격이다. 출시일은 미국과 유럽 모두 9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탑재된 게임들이 매우 유명한 게임들로 채워져있어, 또다시 매진 열풍이 불어 닥칠 것으로 보인다.  SNES 클래식 에디션 수록 게임  콘트라 스피릿츠 (Contra III: The Alien Wars) 슈퍼 동키콩 (Donkey Kong Country) 마더 2 기그의 역습 (EarthBound) 파이널 판타지 6 (Final Fantasy III) 에프 제로 (F-Zero)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Kirby Super Star) 커비 볼 (Kirby's Dream Course)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The Legend of Zelda: A Link to the Past) 록맨 X (Mega Man X) 성검전설 2 (Secret of Mana) 스타 폭스 ...

에이수스, 휴대용 모니터 젠 스크린 MB16A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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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가 휴대용 모니터, 젠 스크린 MB16AC의 출시를 밝혔다. 에이수스의 젠 스크린 MB16AC는 두께 8mm, 베젤 6.5mm, 무게 780g인 휴대용 모니터 제품이다. 노트북의 화면 확장을 목적으로 노트북의 화면 구성에 맞추어 제작됐으며, 15.6인치에 Full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USB Type A와 C 타입 모두 지원하며, USB Type A 또는 C 케이블 하나로 전원과 영상 정보 전달이 이루어진다. 또한 IPS 디스플레이 패널 탑재로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자동 틸트 기능 탑재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모니터를 배치하는 방향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한다. 전용 케이스는 제품의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하단부의 구멍은 ASUS 전용 볼펜 혹은 필기구를 끼워 모니터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TUV 연구소의 인증을 받은 시력 보호 기능은 물론, 청색광을 막아주는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과 깜박임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플리커 프리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젠 스크린 MB16AC는 네이버 스토어 팜에서 6월 28일부터 20대 한정 판매와 함께 전 구매 고객에게 고급 스크린 보호필름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모바일 인증 카톡으로 '뚝딱'…카카오페이 인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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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카카오페이에서 모바일 메신저 기반 전자서명 및 인증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인증’을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메시지를 고객이 전자서명하면 이를 카카오페이가 전자문서로 생성해 이용기관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회원 등록 절차를 거친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카카오페이에 가입한 고객은 휴대폰 본인확인과 계좌 점유인증만 진행하면 된다. 이용 고객은 개인정보 수집동의, 신용정보 조회동의, 보험 청약, 대출 계약 등 전자서명이 요구되는 중요문서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하고,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서명을 완료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PKI (Public Key Infrastructure) 전자서명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안성을 극대화 했고 안티미러링(Anti-Mirroring), 안티하이재킹 (Anti-Highjacking) 등 고도의 보안 장치도 추가 적용했다.  카카오는 생체인식 국제표준인 FIDO(Fast IDentitiy Online)를 적용한 지문인증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며 앱투앱 (App-to-App) 인증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출시 후 순차적으로 신한생명, 한화손해보험, 대신증권, KT에스테이트, 라이나생명,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국경없는의사회 등 7개 기관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또, 대형 금융/정부/공공기관 위주로 올해 안에 이용 기관을 15개로 확대하고 기업 및 공공기관 웹사이트 간편 로그인, 금융사 2채널 추가인증, 전화 상담시 비대면인증 등의 간편인증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인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www.kakao.com/kakaopay/index.php/authenti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BMW, 3세대 뉴 X3 글로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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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6월 26일 3세대 뉴 X3를 공개했다. BMW 뉴 X3는 전 세대 보다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 등을 탑재했다. 또한, 3존 전자동 공조장치와 40:20:40 분할 접이식 시트를 활용한 적재 공간,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을 제공한다. 뉴 X3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을 엄격히 적용, 파워트레인과 지능형 경량 디자인을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55kg까지 줄였으며, 공기저항계수(Cd)는 동급 최고 수준인 0.29까지 낮췄다.(유럽 기준) 뉴 X3에 장착된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채택했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3종, 디젤 2종 등 총 5개 모델이다. X3 라인업 최초의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3 M40i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60마력과 최대토크 51.0kg·m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을 4.8초 만에 완료한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내며, 3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vie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이다. 최고출력 184마력의 뉴 X3 20i는 2018년 출시 예정이며, 뉴 X3의 모든 라인업은 각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기본 탑재한다. 한편, 옵션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은 자율 주행 기술에 근접한 기능이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차선변경 보조 기능, 측면 충돌보호 기능이 탑재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발표...

현대차 소형 SUV '코나' 내달 27일 출시 확정.. 연비 16.8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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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국내 사전계약이 501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판매 목표의 약 20% 수준이다. 이날 현대차는 코나의 연비를 비롯해 상세 사양과 가격도 공개했다. 먼저 코나는 국내 동급 차종을 압도하는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과 디젤 1.6 엔진 등 2가지 엔진에 모두 변속 속도와 효율을 극대화한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기본 적용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77마력(ps)과 최대 토크 27.0kgf·m, 디젤 1.6 엔진은 최고 출력 136마력과 최대 토크 30.6kgf·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코나의 복합연비(16인치 기준)는 △가솔린 터보 2륜 구동 모델이 12.8km/L △4륜 구동 모델이 11.3km/L △디젤 모델(2륜 구동)이 16.8km/L로 동급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코나의 가격(가솔린 기준, 디젤 모델은 195만원 추가)은 △스마트 1895만원 △모던 2095만원 △모던 팝·테크·아트 2225만원 △프리미엄 2425만원이다. 튜익스 특화 모델인 플럭스 모델은 △플럭스 모던 225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85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원이다.

테슬라,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검토.. 음반사와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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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음반사와 협의 중이다. 어떤 음반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테슬라는 현재 유럽, 홍콩, 호주에서 스포티파이를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슬래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고객이 차 안에서 어떤 음원이라도 선택할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의 목표는 고객에게 최대한의 행복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구글 지메일, 올해 말부터 이메일 내용 검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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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의 자회사 구글이 올해 말부터 맞춤형 광고를 위해 '지메일(Gmail)' 서비스의 메일 내용 검색을 중단한다. 전세계 12억명이 사용하고 있는 지메일 서비스는 2004년 시작됐다. 구글은 지메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이용자의 메일 내용을 검색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은 개인의 취향이나 관심사 같은 개인정보를 무작위로 수집하는 행위가 사생활 침해라며 비판을 제기해왔다. 변경 사항이 적용된 이후에는 지메일에 표시되는 광고를 설정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구글, 유튜브 180도 VR영상 포맷 'VR180' 및 카메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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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일반 2D 영상처럼 좀 더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제한적인 VR 포맷을 공개했다.  구글 'VR180'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면 180도 시야각의 VR영상을 의미한다, 360도 영상에 비해 작업 시간이 줄어들며 비용도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구글은 특히 장벽을 허물음으로써 더 많은 VR 영상 제작자들이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  구글 데이드림VR과 협력하여 레노버, 샤오미, LG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 카메라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첫 구글 VR180 인증 카메라는 올 겨울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8' 일체형 지문인식 물건너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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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에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이 탑재되지 못할 것이라는 루머가 또 전해졌다.  최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지문인식 스캐너의 밝기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된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화면이 더 밝기 때문이다. 또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자의 지문을 읽을 수 있는 광학식 지문 인식 센서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냅틱스, 크루셜텍 등 지문인식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과 함께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중 시냅틱스는 지문인식 센서와 일체화된 집적회로(IC)칩을 디스플레이 아래에 위치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을 내년 상반기 출시될 갤럭시S9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한다. 한편 애플은 올 하반기 아이폰8에 이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율 문제까지 해결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만약, 수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구글 차기 픽셀폰 '월아이·타이멘' 주요 사양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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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올가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차기 픽셀 스마트폰의 주요 사양이 유출됐다. 구글 차기 픽셀 스마트폰은 월아이(Walleye), 머스키(Muskie), 타이멘(Taimen) 등 3개 버전이 존재한다. 구글은 이중  머스키 개발을 취소하고 타이멘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가 입수한 사양도 월아이, 타이멘이다. 먼저, 월아이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35 칩셋, 4GB 램, 64GB 내장 메모리, 글래스/메탈 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제공한다. 타이멘은 LG 디스플레이에서 제조한 6인치 OLE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35 칩셋, 4GB 램, 128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되며 글래스/메탈 소재가 채용된다. 사양 외 차이점은 3.5mm 헤드폰 잭의 유무다. 헤드폰 잭은 타이멘만 제공되며 월아이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또, OLED 패널이 탑재된 타이멘은 베젤-리스 디자인이 채용된다. 한편, 1세대 픽셀폰 2종은 모두 HTC에서 제조했으나, 2세대 모델은 HTC가 월아이를 LG전자가 타이멘을 각각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참여 한미일 연합, 도시바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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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일본 산업혁신기구, 미국 베인캐피털이 참여한 한미일 연합이 도시바의 반도체 인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도시바 반도체 인수 대금은 2조엔(약 20조4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인수 대금 중 약 3조원을 부담해 전체 지분 중 15% 정도를 확보한다. 도시바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 이전에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하고 계약을 맺을 방침이다. 매각은 내년 3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고비는 남은 상황이다. 도시바의 JV 파트너인 웨스터디지털은 국제상공회의소(ICC) 산하 국제중재재판소에 중재 요청을 하고 캘리포니아주 고등법원에 도시바 반도체 매각중단 명령을 요청한 상태다.

안드로이드 O 공식 명칭, 오레오 아닌 오트밀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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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O(8.0)의 공식 명칭이 오레오(Oreo)가 아닌 오트밀 쿠키(oatmeal cookie)가 선정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구글은 그동안 안드로이드 OS를 버전업 할때마다 알파벳 순서대로 디저트 음식을 코드명으로 사용했다. 도넛(1.6), 이끌레어(2.1), 프로요(2.2), 진저브레드(2.3), 허니콤(3.2) 등 이런식이다. 지난해 발표된 안드로이드 N의 공식 명칭은 누가(Nougat)가 사용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소스 코드에서 'oc-dev'가 언급된 것이 포착됐는데, oc'가 오트밀 쿠키의 약자일 수 있다. 특히, 지난달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 중 여러 슬라이드에서도 '오트밀 쿠키'가 포착됐다고 한다. 지난 3월 공개된 안드로이드 O는 배터리 수명, 보안, 부팅속도, 안정성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PIP(Picture in Picture) 모드, 알림 채널, 성능/배터리 수명 최적화, 자동완성(Autofill) 프레임 워크 등 새로운 기능들이 다수 추가됐으며 부팅 속도, 앱 구동 속도도 2배 빨라졌다. 최근 배포된 안드로이드 O 프리뷰 3에서는 '8.0' 버전이 최초로 확인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8.0 정식 버전은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에 버림받은 '이미지네이션' 결국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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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GPU 칩셋을 공급했던 영국 그래픽 기술 회사 '이미지네이션(Imagination) 테크놀러지'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미지네이션 매출 가운데 약 60%는 애플이 차지한다. 지난 4월 애플이 2년 후 이미지네이션 파워VR(PoverVR) 그래픽 사용을 중단하고 GPU를 자체 개발할 것이라고 통보하자 회사 주식은 70%가 폭락하기도 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미지네이션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업체로는 인텔, 퀄컴, 미디어텍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미지네이션은 이미 몇몇 업체들과 예비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미지네이션은 약 4억 파운드(약 5784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구글 글래스' 다시 부활할까? 3년 만에 펌웨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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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간) 구글이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구글 글래스 펌웨어 업데이트는 2014년 9월 이후 거의 3년 만이라고 한다. 이번 펌웨어 버전은 XE23다. 개선사항으로는 블루투스를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 페어링을 지원하며 기타 버그들이 수정됐다. 구글 글래스는 지난 2012년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이 1500달러에 판매됐지만, 소비자들의 냉담한 반응으로 2015년 1월 판매가 중단됐다. 또, 구글이 지난해 구글 글래스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계정을 잇따라 폐쇄한 것이 확인되면서 구글이 글래스 사업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었다.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는 현재 애플 하드웨어 디자이너 출신인 토니 파델이 이끌고 있다. 2세대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 관련된 소식이 이따금씩 전해지고 있지만, 언제 출시될지는 알 수 없다. 전혀 예기치 못한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 소식이, 구글 글래스의 본격적인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